육아휴직·출산휴가 맘 놓고 가세요

입력 2010.05.26 (12:56) 수정 2010.05.2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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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 공직 사회에서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휴직자가 생기면 사전에 교육을 받은 대체 인력이 한시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됩니다.



이를 위해 올해만 천여 명의 대체 인력이 선발됩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행정안전부는 휴가자와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신할 인력충원 시스템을 범정부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까지 모두 천여 명의 대체인력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행안부는 우선 출산 휴가자와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즉시 대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인력을 모집해 교육하고, 휴직이 발생하면 선발된 인력을 공무원으로 채용할 방침입니다.



또 민간인 신분인 대체인력의 경우 행정 내부망 접근이 어려워 사실상 업무를 대행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이들을 한시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행안부는 대체인력의 즉시 충원이 가능하도록 공직채용 사이트인 나라일터 홈페이지에 ’대체인력뱅크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체인력 지원자는 희망하는 지역과 직렬,직급 등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각 기관 인사담당자는 검색과 분류기능을 통해 사전에 적격자를 신속히 선발할 수 있게 됩니다.



행안부는 다음달 안에 ’계약직공무원규정’을 개정해 ’대체인력뱅크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서울시와 노동부 등 모두 천여 명의 대체인력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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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휴직·출산휴가 맘 놓고 가세요
    • 입력 2010-05-26 12:56:38
    • 수정2010-05-26 22:41:23
    뉴스 12
<앵커 멘트>

앞으로 공직 사회에서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휴직자가 생기면 사전에 교육을 받은 대체 인력이 한시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됩니다.

이를 위해 올해만 천여 명의 대체 인력이 선발됩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행정안전부는 휴가자와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신할 인력충원 시스템을 범정부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까지 모두 천여 명의 대체인력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행안부는 우선 출산 휴가자와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즉시 대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인력을 모집해 교육하고, 휴직이 발생하면 선발된 인력을 공무원으로 채용할 방침입니다.

또 민간인 신분인 대체인력의 경우 행정 내부망 접근이 어려워 사실상 업무를 대행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이들을 한시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행안부는 대체인력의 즉시 충원이 가능하도록 공직채용 사이트인 나라일터 홈페이지에 ’대체인력뱅크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체인력 지원자는 희망하는 지역과 직렬,직급 등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각 기관 인사담당자는 검색과 분류기능을 통해 사전에 적격자를 신속히 선발할 수 있게 됩니다.

행안부는 다음달 안에 ’계약직공무원규정’을 개정해 ’대체인력뱅크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서울시와 노동부 등 모두 천여 명의 대체인력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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