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 장성급 회담 북측 대표단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남측이 대북 심리전 방송을 재개할 경우 서해지구 남북관리구역에서 남측 인원과 차량에 대한 전면 차단조치가 취해질 것임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는 심리전 재개시 사실상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북측 대표단장은 통지문에서 "확성기 설치는 북남 군사합의의 노골적인 파기이자 군사적 도발"이라면서 "확성기가 설치되는대로 조준 격파사격을 통해 없애버리기 위한 군사적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재차 위협했습니다.
북측 대표단장은 또 만약 남측이 전단 살포행위를 계속하고 심리전 방송까지 재개하면 즉시 물리적 행동을 포함한 군사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심리전 재개시 사실상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북측 대표단장은 통지문에서 "확성기 설치는 북남 군사합의의 노골적인 파기이자 군사적 도발"이라면서 "확성기가 설치되는대로 조준 격파사격을 통해 없애버리기 위한 군사적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재차 위협했습니다.
북측 대표단장은 또 만약 남측이 전단 살포행위를 계속하고 심리전 방송까지 재개하면 즉시 물리적 행동을 포함한 군사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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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심리전 재개시 ‘개성공단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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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6 13:21:13
북한이 남북 장성급 회담 북측 대표단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남측이 대북 심리전 방송을 재개할 경우 서해지구 남북관리구역에서 남측 인원과 차량에 대한 전면 차단조치가 취해질 것임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는 심리전 재개시 사실상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북측 대표단장은 통지문에서 "확성기 설치는 북남 군사합의의 노골적인 파기이자 군사적 도발"이라면서 "확성기가 설치되는대로 조준 격파사격을 통해 없애버리기 위한 군사적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재차 위협했습니다.
북측 대표단장은 또 만약 남측이 전단 살포행위를 계속하고 심리전 방송까지 재개하면 즉시 물리적 행동을 포함한 군사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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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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