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미국, 중국 對북한 비판에 동참 전망”

입력 2010.05.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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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에 중국도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AP통신은 미국 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천안함 침몰 사태와 관련해 북한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에 조심스럽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오바마 행정부는 이번 주말 원자바오 총리의 방한 기간에 중국이 그동안의 중립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북한에 대한 비판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원자바오 총리는 이번 방한에서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조사 결과를 중국이 수용한다는 입장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오바마 행정부 관리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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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 “미국, 중국 對북한 비판에 동참 전망”
    • 입력 2010-05-27 06:12:30
    국제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에 중국도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AP통신은 미국 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천안함 침몰 사태와 관련해 북한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에 조심스럽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오바마 행정부는 이번 주말 원자바오 총리의 방한 기간에 중국이 그동안의 중립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북한에 대한 비판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원자바오 총리는 이번 방한에서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조사 결과를 중국이 수용한다는 입장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오바마 행정부 관리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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