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개봉영화] ‘페르시아 왕자:시간의 모래’ 外

입력 2010.05.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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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월의 마지막주인 이번주에도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전통적인 할리우드 모험 영화와 축구를 소재로 한 우리 영화 등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페르시아의 왕자 다스탄은 신성한 도시 알라무트를 정복하면서 신비한 단검 ’시간의 모래’를 얻게됩니다.



하지만, 다스탄은 왕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도망치는 신세가 됩니다.



여기에 알라무트의 공주 타미나는 다스탄으로 부터 다시 ’시간의 모래’를 빼앗기 위해 그에게 접근합니다.



게다가 시간을 뒤로 돌리는 힘을 가진 이 단검을 뺏기 위해 어둠의 세력이 이들을 뒤쫓게 되면서 모험이 시작됩니다.



지난 1989년에 첫선을 보인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를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비무장지대 북한군의 1분대장은 차범근과 차두리 부자까지 아는 열혈 축구팬입니다.



수색을 나간 어느 날 우연히 남측 병사들과 맞닥뜨리고 난 뒤 무전기에 월드컵 중계방송이 잡히자 1분대 전원은 경기마다 방송을 듣습니다.



뿐만아니라 남측 병사들과 몰래 만나 축구 중계도 보고 경기도 하지만 꼬리가 밟히면서 위기에 처합니다.



4강 신화를 이뤘던 2002년 월드컵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넘치는 유머와 익살로 주변 사람을 즐겁게 하는 아버지 ’아서’를 아들 블레이크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아서도 작가가 꿈인 블레이크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렇게 세월이 흘러갑니다.



성공한 작가가 된 블레이크는 아버지의 생의 마지막을 함께하면서 그의 한없는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드라마입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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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주의 개봉영화] ‘페르시아 왕자:시간의 모래’ 外
    • 입력 2010-05-27 07: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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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월의 마지막주인 이번주에도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전통적인 할리우드 모험 영화와 축구를 소재로 한 우리 영화 등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페르시아의 왕자 다스탄은 신성한 도시 알라무트를 정복하면서 신비한 단검 ’시간의 모래’를 얻게됩니다.

하지만, 다스탄은 왕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도망치는 신세가 됩니다.

여기에 알라무트의 공주 타미나는 다스탄으로 부터 다시 ’시간의 모래’를 빼앗기 위해 그에게 접근합니다.

게다가 시간을 뒤로 돌리는 힘을 가진 이 단검을 뺏기 위해 어둠의 세력이 이들을 뒤쫓게 되면서 모험이 시작됩니다.

지난 1989년에 첫선을 보인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를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비무장지대 북한군의 1분대장은 차범근과 차두리 부자까지 아는 열혈 축구팬입니다.

수색을 나간 어느 날 우연히 남측 병사들과 맞닥뜨리고 난 뒤 무전기에 월드컵 중계방송이 잡히자 1분대 전원은 경기마다 방송을 듣습니다.

뿐만아니라 남측 병사들과 몰래 만나 축구 중계도 보고 경기도 하지만 꼬리가 밟히면서 위기에 처합니다.

4강 신화를 이뤘던 2002년 월드컵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넘치는 유머와 익살로 주변 사람을 즐겁게 하는 아버지 ’아서’를 아들 블레이크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아서도 작가가 꿈인 블레이크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렇게 세월이 흘러갑니다.

성공한 작가가 된 블레이크는 아버지의 생의 마지막을 함께하면서 그의 한없는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드라마입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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