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중 정상회담…‘천안함 사태’ 논의
입력 2010.05.27 (13:05)
수정 2010.05.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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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청와대에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천안함 문제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합니다.
미중 전략대화 이후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중국의 입장 변화 가능성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원자바오 총리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합니다.
천안함 사태 이후 중국측 최고위직 인사의 방한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주말 3국 정상회의에 앞서 내일 오후 원자바오 총리와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천안함 사태 등 현안을 논의합니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될 내일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국제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천안함 사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등과 관련해 중국측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여 원자바오 총리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중국은 이에앞서 지난 25일 우다웨이 특별대표를 먼저 서울에 파견해 천안함 문제를 우리 측과 사전 조율한 바 있습니다.
우다웨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객관적 조사를 높이 평가하지만 중국의 입장을 이해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전략대화에 참석했던 미국 관리들이 천안함 사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섬에 따라 내일 한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관련국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청와대에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천안함 문제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합니다.
미중 전략대화 이후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중국의 입장 변화 가능성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원자바오 총리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합니다.
천안함 사태 이후 중국측 최고위직 인사의 방한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주말 3국 정상회의에 앞서 내일 오후 원자바오 총리와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천안함 사태 등 현안을 논의합니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될 내일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국제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천안함 사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등과 관련해 중국측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여 원자바오 총리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중국은 이에앞서 지난 25일 우다웨이 특별대표를 먼저 서울에 파견해 천안함 문제를 우리 측과 사전 조율한 바 있습니다.
우다웨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객관적 조사를 높이 평가하지만 중국의 입장을 이해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전략대화에 참석했던 미국 관리들이 천안함 사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섬에 따라 내일 한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관련국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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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한-중 정상회담…‘천안함 사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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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7 13:05:27
- 수정2010-05-27 16:29:20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청와대에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천안함 문제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합니다.
미중 전략대화 이후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중국의 입장 변화 가능성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원자바오 총리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합니다.
천안함 사태 이후 중국측 최고위직 인사의 방한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주말 3국 정상회의에 앞서 내일 오후 원자바오 총리와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천안함 사태 등 현안을 논의합니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될 내일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국제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천안함 사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등과 관련해 중국측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여 원자바오 총리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중국은 이에앞서 지난 25일 우다웨이 특별대표를 먼저 서울에 파견해 천안함 문제를 우리 측과 사전 조율한 바 있습니다.
우다웨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객관적 조사를 높이 평가하지만 중국의 입장을 이해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전략대화에 참석했던 미국 관리들이 천안함 사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섬에 따라 내일 한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관련국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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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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