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선 폭발…LG전 대패 설욕

입력 2010.05.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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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KIA가 폭발한 타선과 선발 양현종의 2실점 호투에 힘입어 LG를 크게 이겼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선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어제 무려 20점을 내주며 2연패를 당했던 KIA가 화끈한 분풀이에 나섰는데요.

최희섭이 혼자서 4타점을 올리는 등 4회까지 열한 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9번 타자 이현곤을 제외하고, 선발 여덟 명의 타자가 장단16 안타를 합작해내며 LG를 무너뜨렸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7회 원아웃까지 2실점 호투로 15대4 승리를 뒷받침했는데요.

시즌 8승째를 올린 양현종은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은 SK를 8대 5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5대 5로 팽팽히 맞선 7회, 최형우가 큼지막한 석 점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사직에서는 화끈한 장타를 앞세운 두산이 롯데에10대 6로 앞서있습니다.

1회 이성열이 롯데 선발 조정훈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뽑아냈고, 턱밑까지 추격당한 5회 만루 기회에서는 양의지가 3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한편, 경기 도중 고양이가 그라운드에 들어와 잠시 중단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최하위 넥센은 한화를6대 3로 물리치고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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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타선 폭발…LG전 대패 설욕
    • 입력 2010-05-27 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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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KIA가 폭발한 타선과 선발 양현종의 2실점 호투에 힘입어 LG를 크게 이겼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선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어제 무려 20점을 내주며 2연패를 당했던 KIA가 화끈한 분풀이에 나섰는데요. 최희섭이 혼자서 4타점을 올리는 등 4회까지 열한 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9번 타자 이현곤을 제외하고, 선발 여덟 명의 타자가 장단16 안타를 합작해내며 LG를 무너뜨렸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7회 원아웃까지 2실점 호투로 15대4 승리를 뒷받침했는데요. 시즌 8승째를 올린 양현종은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은 SK를 8대 5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5대 5로 팽팽히 맞선 7회, 최형우가 큼지막한 석 점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사직에서는 화끈한 장타를 앞세운 두산이 롯데에10대 6로 앞서있습니다. 1회 이성열이 롯데 선발 조정훈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뽑아냈고, 턱밑까지 추격당한 5회 만루 기회에서는 양의지가 3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한편, 경기 도중 고양이가 그라운드에 들어와 잠시 중단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최하위 넥센은 한화를6대 3로 물리치고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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