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천안함 사태 결백’ 외교…반응 ‘냉랭’
입력 2010.05.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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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천안함 사태는 자신들과 무관하다며 각국을 상대로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북한과 가까운 나라로 알려진 일부 국가들마저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해외 주재 재외공관을 통해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하는 설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우리 정부의 천안함 조사 발표 이후 재외 공관의 무관 등을 통해 주재국 정부에 천안함 사건과 북한이 무관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특히 유럽 뿐 아니라 아프리카 등에도 이같은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들이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도 등이 이미 대북 비난 성명을 내놨고, 북한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도 조사결과 발표 직후 대북 비난 성명에 동참했습니다.
또,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도 대북 비난 성명 여부를 놓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대응은 우리 정부가 지난 20일 천안함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적극적인 외교전을 펼치고 있는 데 대한 맞대응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북한이 천안함 사태는 자신들과 무관하다며 각국을 상대로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북한과 가까운 나라로 알려진 일부 국가들마저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해외 주재 재외공관을 통해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하는 설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우리 정부의 천안함 조사 발표 이후 재외 공관의 무관 등을 통해 주재국 정부에 천안함 사건과 북한이 무관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특히 유럽 뿐 아니라 아프리카 등에도 이같은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들이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도 등이 이미 대북 비난 성명을 내놨고, 북한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도 조사결과 발표 직후 대북 비난 성명에 동참했습니다.
또,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도 대북 비난 성명 여부를 놓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대응은 우리 정부가 지난 20일 천안함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적극적인 외교전을 펼치고 있는 데 대한 맞대응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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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천안함 사태 결백’ 외교…반응 ‘냉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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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8 12:59:03

<앵커 멘트>
북한이 천안함 사태는 자신들과 무관하다며 각국을 상대로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북한과 가까운 나라로 알려진 일부 국가들마저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해외 주재 재외공관을 통해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하는 설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우리 정부의 천안함 조사 발표 이후 재외 공관의 무관 등을 통해 주재국 정부에 천안함 사건과 북한이 무관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특히 유럽 뿐 아니라 아프리카 등에도 이같은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들이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도 등이 이미 대북 비난 성명을 내놨고, 북한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도 조사결과 발표 직후 대북 비난 성명에 동참했습니다.
또,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도 대북 비난 성명 여부를 놓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대응은 우리 정부가 지난 20일 천안함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적극적인 외교전을 펼치고 있는 데 대한 맞대응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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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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