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 마지막 주말 접전지역서 당력 집중

입력 2010.05.29 (21:51) 수정 2010.05.2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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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여야 지도부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지도부는 경기도 일대 재래시장을 돌며 바닥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이 잘 살 수 있게 하려면 경제와 안보가 튼튼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나라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천안함 조사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북한이 우리 보고 전쟁 난다 이렇게 협박을 하는데, 민주당이 꼭 북한하고 똑같은 소리 하고 있지 않습니까?"

민주당 지도부는 서울 지역 곳곳에서 지원 유세를 펼치며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국가 안보를 책임지지 못한 이명박 정권이 천안함 사태로 '안보장사'를 하고 있다며 역공을 펼쳤습니다.

이와 함께 서민경제 파탄과 민주주의 후퇴 등 이른바 '4대 위기'를 초래한 정권을 심판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정세균(민주당 대표) : "확실하게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앞으로 남은 2년 반 동안도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자유선진당은 충남 조치원에서 세종시 원안 사수를 주장하며 지역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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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4, 마지막 주말 접전지역서 당력 집중
    • 입력 2010-05-29 21:51:35
    • 수정2010-05-29 23: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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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여야 지도부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지도부는 경기도 일대 재래시장을 돌며 바닥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이 잘 살 수 있게 하려면 경제와 안보가 튼튼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나라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천안함 조사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북한이 우리 보고 전쟁 난다 이렇게 협박을 하는데, 민주당이 꼭 북한하고 똑같은 소리 하고 있지 않습니까?" 민주당 지도부는 서울 지역 곳곳에서 지원 유세를 펼치며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국가 안보를 책임지지 못한 이명박 정권이 천안함 사태로 '안보장사'를 하고 있다며 역공을 펼쳤습니다. 이와 함께 서민경제 파탄과 민주주의 후퇴 등 이른바 '4대 위기'를 초래한 정권을 심판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정세균(민주당 대표) : "확실하게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앞으로 남은 2년 반 동안도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자유선진당은 충남 조치원에서 세종시 원안 사수를 주장하며 지역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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