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사막에 심은 ‘녹색기적’ 생명의 땅으로
입력 2010.05.29 (21:51)
수정 2010.05.2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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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중국의 황사 발원지에선 기적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사막화로 현지인들마저 떠나버린 곳을 한국 사람들이 다시 푸른 숲으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임재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쉴새없이 모래 바람이 몰아치는 중국 내몽고의 쿠부치 사막.
황사의 발원지인 이곳에서 시작된 모래바람은 룽터우과이 마을의 옥수수밭을 초토화시켰습니다.
<현장음> "보세요. 힘이 없어서 뿌리를 내리지 못해요."
10여 년 전부터 시작된 사막화로 주민들도 하나, 둘 고향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급속한 사막화로 내몽고 지역에서만 2만 4천여 개의 마을이 사라졌습니다.
26만 명에 이르던 주민 중 11만 명이 고향을 등졌습니다.
이렇게 주민들마저 떠난 사막에 나무를 심고, 고사하면 다시 나무 심기를 5년!
모래뿐이던 사막에 15Km의 나무 숲, 이른바 ’녹색장성’이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지승룡(대학생 자원봉사자) : "저희의 이런 노력이 사막화가 중지되고, 녹색 평지로 바뀔 수 있겠구나."
쿠부치 사막 동부지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폭 800미터, 넓이 1,500ha의 녹색장성이 거센 모래 폭풍을 막는 방패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권병현(미래숲 대표) : "어마어마한 마을이 사막화로 잃었는데, 이 잃었던 마을 중에서 이동 사막으로 다시 돌아가는 첫 생태마을 복원 사업이 될 것입니다."
묵묵히 나무를 심어온 한국 민간단체의 희망심기가 사막을 생명의 땅으로 되살리는 기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중국 쿠부치 사막에서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지금 중국의 황사 발원지에선 기적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사막화로 현지인들마저 떠나버린 곳을 한국 사람들이 다시 푸른 숲으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임재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쉴새없이 모래 바람이 몰아치는 중국 내몽고의 쿠부치 사막.
황사의 발원지인 이곳에서 시작된 모래바람은 룽터우과이 마을의 옥수수밭을 초토화시켰습니다.
<현장음> "보세요. 힘이 없어서 뿌리를 내리지 못해요."
10여 년 전부터 시작된 사막화로 주민들도 하나, 둘 고향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급속한 사막화로 내몽고 지역에서만 2만 4천여 개의 마을이 사라졌습니다.
26만 명에 이르던 주민 중 11만 명이 고향을 등졌습니다.
이렇게 주민들마저 떠난 사막에 나무를 심고, 고사하면 다시 나무 심기를 5년!
모래뿐이던 사막에 15Km의 나무 숲, 이른바 ’녹색장성’이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지승룡(대학생 자원봉사자) : "저희의 이런 노력이 사막화가 중지되고, 녹색 평지로 바뀔 수 있겠구나."
쿠부치 사막 동부지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폭 800미터, 넓이 1,500ha의 녹색장성이 거센 모래 폭풍을 막는 방패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권병현(미래숲 대표) : "어마어마한 마을이 사막화로 잃었는데, 이 잃었던 마을 중에서 이동 사막으로 다시 돌아가는 첫 생태마을 복원 사업이 될 것입니다."
묵묵히 나무를 심어온 한국 민간단체의 희망심기가 사막을 생명의 땅으로 되살리는 기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중국 쿠부치 사막에서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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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사막에 심은 ‘녹색기적’ 생명의 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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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9 21:51:38
- 수정2010-05-29 22:34:27
![](/data/news/2010/05/29/2104035_160.jpg)
<앵커 멘트>
지금 중국의 황사 발원지에선 기적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사막화로 현지인들마저 떠나버린 곳을 한국 사람들이 다시 푸른 숲으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임재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쉴새없이 모래 바람이 몰아치는 중국 내몽고의 쿠부치 사막.
황사의 발원지인 이곳에서 시작된 모래바람은 룽터우과이 마을의 옥수수밭을 초토화시켰습니다.
<현장음> "보세요. 힘이 없어서 뿌리를 내리지 못해요."
10여 년 전부터 시작된 사막화로 주민들도 하나, 둘 고향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급속한 사막화로 내몽고 지역에서만 2만 4천여 개의 마을이 사라졌습니다.
26만 명에 이르던 주민 중 11만 명이 고향을 등졌습니다.
이렇게 주민들마저 떠난 사막에 나무를 심고, 고사하면 다시 나무 심기를 5년!
모래뿐이던 사막에 15Km의 나무 숲, 이른바 ’녹색장성’이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지승룡(대학생 자원봉사자) : "저희의 이런 노력이 사막화가 중지되고, 녹색 평지로 바뀔 수 있겠구나."
쿠부치 사막 동부지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폭 800미터, 넓이 1,500ha의 녹색장성이 거센 모래 폭풍을 막는 방패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권병현(미래숲 대표) : "어마어마한 마을이 사막화로 잃었는데, 이 잃었던 마을 중에서 이동 사막으로 다시 돌아가는 첫 생태마을 복원 사업이 될 것입니다."
묵묵히 나무를 심어온 한국 민간단체의 희망심기가 사막을 생명의 땅으로 되살리는 기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중국 쿠부치 사막에서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지금 중국의 황사 발원지에선 기적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사막화로 현지인들마저 떠나버린 곳을 한국 사람들이 다시 푸른 숲으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임재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쉴새없이 모래 바람이 몰아치는 중국 내몽고의 쿠부치 사막.
황사의 발원지인 이곳에서 시작된 모래바람은 룽터우과이 마을의 옥수수밭을 초토화시켰습니다.
<현장음> "보세요. 힘이 없어서 뿌리를 내리지 못해요."
10여 년 전부터 시작된 사막화로 주민들도 하나, 둘 고향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급속한 사막화로 내몽고 지역에서만 2만 4천여 개의 마을이 사라졌습니다.
26만 명에 이르던 주민 중 11만 명이 고향을 등졌습니다.
이렇게 주민들마저 떠난 사막에 나무를 심고, 고사하면 다시 나무 심기를 5년!
모래뿐이던 사막에 15Km의 나무 숲, 이른바 ’녹색장성’이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지승룡(대학생 자원봉사자) : "저희의 이런 노력이 사막화가 중지되고, 녹색 평지로 바뀔 수 있겠구나."
쿠부치 사막 동부지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폭 800미터, 넓이 1,500ha의 녹색장성이 거센 모래 폭풍을 막는 방패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권병현(미래숲 대표) : "어마어마한 마을이 사막화로 잃었는데, 이 잃었던 마을 중에서 이동 사막으로 다시 돌아가는 첫 생태마을 복원 사업이 될 것입니다."
묵묵히 나무를 심어온 한국 민간단체의 희망심기가 사막을 생명의 땅으로 되살리는 기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중국 쿠부치 사막에서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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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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