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만나는 ‘세기의 여배우들’

입력 2010.05.31 (22:07) 수정 2010.05.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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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포트>



깜찍한 외모와 우아한 자태를 겸비한 은막의 여왕 오드리 헵번.



화려한 무대의상으로 고전적인 여성미가 부각된 그녀의 얼굴엔, 단순한 외적 아름다움을 넘어선 고유의 개성이 담겨 있습니다.



숨막힐듯한 관능미로 전 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마릴린 먼로.



사진작가가 화려한 불꽃 다발을 떠올렸다 했을 만큼, 도도하면서도 뇌쇄적인 이미지가 묘하게 교차합니다.



때로는 고혹적이고, 때로는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꺼내는 듯한 눈빛.



영국 왕실의 작위를 받은 최초의 사진가이자 20세기 초상 사진의 거장으로 불리는 세실 비튼.



그가 남긴 당대 최고 여배우 6명의 작품 사진 90여 점이 처음 한국을 찾았습니다.



<인터뷰>최인아(전시기획자) : "외적인 것뿐만 아니라 작가가 바라봤을 때 어떻게 여배우들의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지를 정말 잘 보실 수 있는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한 편의 그림을 보는 듯한 세실 비튼의 작품은 사진 예술이 도달할 수 있는 탐미주의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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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만나는 ‘세기의 여배우들’
    • 입력 2010-05-31 22:07:49
    • 수정2010-05-31 23:02:05
    뉴스 9
<앵커 멘트>

<리포트>

깜찍한 외모와 우아한 자태를 겸비한 은막의 여왕 오드리 헵번.

화려한 무대의상으로 고전적인 여성미가 부각된 그녀의 얼굴엔, 단순한 외적 아름다움을 넘어선 고유의 개성이 담겨 있습니다.

숨막힐듯한 관능미로 전 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마릴린 먼로.

사진작가가 화려한 불꽃 다발을 떠올렸다 했을 만큼, 도도하면서도 뇌쇄적인 이미지가 묘하게 교차합니다.

때로는 고혹적이고, 때로는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꺼내는 듯한 눈빛.

영국 왕실의 작위를 받은 최초의 사진가이자 20세기 초상 사진의 거장으로 불리는 세실 비튼.

그가 남긴 당대 최고 여배우 6명의 작품 사진 90여 점이 처음 한국을 찾았습니다.

<인터뷰>최인아(전시기획자) : "외적인 것뿐만 아니라 작가가 바라봤을 때 어떻게 여배우들의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지를 정말 잘 보실 수 있는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한 편의 그림을 보는 듯한 세실 비튼의 작품은 사진 예술이 도달할 수 있는 탐미주의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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