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영광의 23인 ‘허심 못 잡은 3인은?’

입력 2010.05.31 (22:07) 수정 2010.05.3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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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 최종엔트리 23명에 대한 마감일이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존 26명에서 3명이 탈락하게 되는 마지막 승선 명단, 누가 웃고 누가 웃을지 김기범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사상 첫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남아공월드컵.



그 영광의 무대에 설 주인공들의 명단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가나의 에이스 에시앙이 부상으로 탈락하는 등 스타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우리대표팀 코칭스태프도 내일 오후 4시 발표를 앞두고,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마지막 장고에 돌입했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최종 엔트리 고심하고 있다."



일단 기존 26명에서 3명을 줄여야 하는 최종 명단에서 골키퍼와 수비수의 탈락자는 없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보다는 경합이 치열한 최전방 공격수와 미드필드에서 탈락 선수가 나올 것이 유력합니다.



미드필더에서는 구자철과 김보경, 신형민이 경합 중이지만, 최근 평가전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구자철과 김보경의 승선이 불투명합니다.



공격수 부문에서는 이동국과 이승렬 가운데 한 명이 빠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이동국의 탈락이 유력해 보입니다.



3명의 탈락 선수들을 제외한 대표팀 구성입니다.



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포지션별 각 2명씩의 선수 배치가 가능합니다.



최종 엔트리 23명은 자체연습경기가 가능한 필드플레이어 20명에, 필드플레이어가 대체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특수포지션인 골키퍼 3명을 더한 숫자입니다.



<인터뷰>한준희 : "이번 최종 명단은 이렇게 봐야 할 것이다"



23명으로 좁혀지지만 나머지 3명도 부상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예비 엔트리 자격으로 남아공에 함께 입성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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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5-31 22:07:51
    • 수정2010-05-31 22: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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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 최종엔트리 23명에 대한 마감일이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존 26명에서 3명이 탈락하게 되는 마지막 승선 명단, 누가 웃고 누가 웃을지 김기범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사상 첫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남아공월드컵.

그 영광의 무대에 설 주인공들의 명단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가나의 에이스 에시앙이 부상으로 탈락하는 등 스타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우리대표팀 코칭스태프도 내일 오후 4시 발표를 앞두고,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마지막 장고에 돌입했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최종 엔트리 고심하고 있다."

일단 기존 26명에서 3명을 줄여야 하는 최종 명단에서 골키퍼와 수비수의 탈락자는 없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보다는 경합이 치열한 최전방 공격수와 미드필드에서 탈락 선수가 나올 것이 유력합니다.

미드필더에서는 구자철과 김보경, 신형민이 경합 중이지만, 최근 평가전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구자철과 김보경의 승선이 불투명합니다.

공격수 부문에서는 이동국과 이승렬 가운데 한 명이 빠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이동국의 탈락이 유력해 보입니다.

3명의 탈락 선수들을 제외한 대표팀 구성입니다.

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포지션별 각 2명씩의 선수 배치가 가능합니다.

최종 엔트리 23명은 자체연습경기가 가능한 필드플레이어 20명에, 필드플레이어가 대체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특수포지션인 골키퍼 3명을 더한 숫자입니다.

<인터뷰>한준희 : "이번 최종 명단은 이렇게 봐야 할 것이다"

23명으로 좁혀지지만 나머지 3명도 부상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예비 엔트리 자격으로 남아공에 함께 입성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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