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관중 시대!’ 즐거운 프로야구

입력 2010.05.31 (22:07) 수정 2010.05.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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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억 관중 시대를 연 지난주 프로야구 그라운드는 특히나 유쾌하고 즐거웠습니다.



지난주 프로야구의 멋진 장면을 정충희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중학생 팬이 역사적인 1억번 째 관중으로 탄생한 지난 한 주.



기아 1루수 최희섭이 첫 타석에서는 방망이로, 다음 타석에서도 강한 타구로 공교롭게도 두번 연속 1루심을 겨냥합니다.



엘지 정성훈은 방망이가 아닌 팔꿈치로 타격을 하는 묘기까지 선보입니다.



수비수로서는 뼈아픈 실수지만 이를 지켜보는 팬들에게는 큰 웃음을 선사합니다.



도루를 시도하다 글러브에 얼굴을 맞은 신명철의 아픔에도 살포시 미소가 번집니다.



선수들이 웃음을 주지 않으면 스스로 즐기는 법도 있습니다.



신문지 커플은 격렬한 춤으로, 막대 풍선 커플은 추억의 칼 싸움으로 행복해 합니다.



5이닝 4실점으로 고개를 숙인 김광현의 손을 꼭 잡아준 이만수 SK 코치의 따뜻한 손길은, 유쾌했던 그라운드에 감동을 더해준 최고의 장면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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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 관중 시대!’ 즐거운 프로야구
    • 입력 2010-05-31 22:07:51
    • 수정2010-05-31 22:09:40
    뉴스 9
<앵커 멘트>

1억 관중 시대를 연 지난주 프로야구 그라운드는 특히나 유쾌하고 즐거웠습니다.

지난주 프로야구의 멋진 장면을 정충희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중학생 팬이 역사적인 1억번 째 관중으로 탄생한 지난 한 주.

기아 1루수 최희섭이 첫 타석에서는 방망이로, 다음 타석에서도 강한 타구로 공교롭게도 두번 연속 1루심을 겨냥합니다.

엘지 정성훈은 방망이가 아닌 팔꿈치로 타격을 하는 묘기까지 선보입니다.

수비수로서는 뼈아픈 실수지만 이를 지켜보는 팬들에게는 큰 웃음을 선사합니다.

도루를 시도하다 글러브에 얼굴을 맞은 신명철의 아픔에도 살포시 미소가 번집니다.

선수들이 웃음을 주지 않으면 스스로 즐기는 법도 있습니다.

신문지 커플은 격렬한 춤으로, 막대 풍선 커플은 추억의 칼 싸움으로 행복해 합니다.

5이닝 4실점으로 고개를 숙인 김광현의 손을 꼭 잡아준 이만수 SK 코치의 따뜻한 손길은, 유쾌했던 그라운드에 감동을 더해준 최고의 장면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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