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톡톡] 이불 빨래, 뜨거운 물로 하세요! 外
입력 2010.06.01 (09:10)
수정 2010.06.01 (10: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이제 두꺼운 이불 대신 얇고 시원한 이불을 꺼낼 때가 됐습니다!
그동안 덮고 잤던 이불,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인터뷰> 김상옥(서울시 구로동):"하긴 해야 되는데 이불이 너무 크고 빨래하기가 너무 힘드니까 자주 못하죠."
사용했던 이불을 장롱 속에 그냥 넣어두면 각종 질환을 부를 수 있습니다.
<인터뷰>노도균(피부과 전문의):"자주 세탁하지 않는 이불이나 시트, 소파 등은 사람의 각질을 먹고 사는 집먼지진드기를 유발할 수 있고,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러지성 비염 또는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세탁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불을 세탁할 땐 찬물보다 60℃ 이상의 뜨거운 물이 좋습니다.
오염 물질 뿐 아니라 집먼지 진드기까지 깨끗히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루세제는 물에 충분히 녹인 뒤 사용해야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습니다.
또한 보관할 때 이불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 두면 습기와 곰팡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제 묵혀뒀던 이불, 깨끗하게 보관하세요.
초콜릿 복근 열풍이 불어서일까요?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까지 부쩍 몸매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유통업체에 따르면 이른바 ‘몸짱 관련 상품’ 매출이 지난달부터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닭가슴살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배가 넘게 팔렸습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탄탄한 몸이 목표라면 빠지지 않는 메뉴죠?
<인터뷰> 고백산(마트 직원):" 최근 들어 닭 가슴살의 수요가 늘어나는 까닭은 웰빙 열풍 및 몸짱 열풍이 불면서 헬스를 하시는 분들이 닭 가슴살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으셔서 닭 가슴살의 수요가 늘었습니다."
또 아령이나 러닝머신과 같은 스포츠용품 매출도 20에서 100% 정도 증가했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몸짱 특수에 유통업계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손과 발의 무좀 때문에 고생하는 아내.
이를 보다 못한 50대 남편이 농원에서 시가 100만원 짜리 명자나무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명자나무 뿌리가 무좀에 특효라는 말을 듣고 그랬다는데, 부인를 위하는 마음이라도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서는 안 되겠죠?
얼마 전 껍질 하나에 두 개의 바나나가 든 ‘쌍둥이 바나나’가 발견돼 관심을 모았죠?
이번에는 꼭지 하나에 수박이 2개나 달린 이색 수박이 중국에서 수확됐습니다.
주인은 희귀한 수박인 만큼 절대로 팔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보고만 있다가 상해서 한 입도 못 먹는 건 아닐까요?
치마 길이로 날씨를 짐작할 수 있다는 이색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한 온라인 판매업체의 주장인데요.
맑은 날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는 짧은 치마가 많이 판매된 반면, 서늘한 날씨를 앞두고는 긴 치마가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이처럼 일기예보가 나오기도 전에 치마 판매량의 변동이 컸다면서, 이 업체는 날씨를 알려면 치마를 먼저 보라고 권했습니다.
검색어 톡톡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이제 두꺼운 이불 대신 얇고 시원한 이불을 꺼낼 때가 됐습니다!
그동안 덮고 잤던 이불,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인터뷰> 김상옥(서울시 구로동):"하긴 해야 되는데 이불이 너무 크고 빨래하기가 너무 힘드니까 자주 못하죠."
사용했던 이불을 장롱 속에 그냥 넣어두면 각종 질환을 부를 수 있습니다.
<인터뷰>노도균(피부과 전문의):"자주 세탁하지 않는 이불이나 시트, 소파 등은 사람의 각질을 먹고 사는 집먼지진드기를 유발할 수 있고,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러지성 비염 또는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세탁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불을 세탁할 땐 찬물보다 60℃ 이상의 뜨거운 물이 좋습니다.
오염 물질 뿐 아니라 집먼지 진드기까지 깨끗히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루세제는 물에 충분히 녹인 뒤 사용해야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습니다.
또한 보관할 때 이불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 두면 습기와 곰팡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제 묵혀뒀던 이불, 깨끗하게 보관하세요.
초콜릿 복근 열풍이 불어서일까요?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까지 부쩍 몸매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유통업체에 따르면 이른바 ‘몸짱 관련 상품’ 매출이 지난달부터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닭가슴살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배가 넘게 팔렸습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탄탄한 몸이 목표라면 빠지지 않는 메뉴죠?
<인터뷰> 고백산(마트 직원):" 최근 들어 닭 가슴살의 수요가 늘어나는 까닭은 웰빙 열풍 및 몸짱 열풍이 불면서 헬스를 하시는 분들이 닭 가슴살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으셔서 닭 가슴살의 수요가 늘었습니다."
또 아령이나 러닝머신과 같은 스포츠용품 매출도 20에서 100% 정도 증가했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몸짱 특수에 유통업계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손과 발의 무좀 때문에 고생하는 아내.
이를 보다 못한 50대 남편이 농원에서 시가 100만원 짜리 명자나무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명자나무 뿌리가 무좀에 특효라는 말을 듣고 그랬다는데, 부인를 위하는 마음이라도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서는 안 되겠죠?
얼마 전 껍질 하나에 두 개의 바나나가 든 ‘쌍둥이 바나나’가 발견돼 관심을 모았죠?
이번에는 꼭지 하나에 수박이 2개나 달린 이색 수박이 중국에서 수확됐습니다.
주인은 희귀한 수박인 만큼 절대로 팔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보고만 있다가 상해서 한 입도 못 먹는 건 아닐까요?
치마 길이로 날씨를 짐작할 수 있다는 이색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한 온라인 판매업체의 주장인데요.
맑은 날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는 짧은 치마가 많이 판매된 반면, 서늘한 날씨를 앞두고는 긴 치마가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이처럼 일기예보가 나오기도 전에 치마 판매량의 변동이 컸다면서, 이 업체는 날씨를 알려면 치마를 먼저 보라고 권했습니다.
검색어 톡톡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색어 톡톡] 이불 빨래, 뜨거운 물로 하세요! 外
-
- 입력 2010-06-01 09:10:26
- 수정2010-06-01 10:28:25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이제 두꺼운 이불 대신 얇고 시원한 이불을 꺼낼 때가 됐습니다!
그동안 덮고 잤던 이불,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인터뷰> 김상옥(서울시 구로동):"하긴 해야 되는데 이불이 너무 크고 빨래하기가 너무 힘드니까 자주 못하죠."
사용했던 이불을 장롱 속에 그냥 넣어두면 각종 질환을 부를 수 있습니다.
<인터뷰>노도균(피부과 전문의):"자주 세탁하지 않는 이불이나 시트, 소파 등은 사람의 각질을 먹고 사는 집먼지진드기를 유발할 수 있고,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러지성 비염 또는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세탁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불을 세탁할 땐 찬물보다 60℃ 이상의 뜨거운 물이 좋습니다.
오염 물질 뿐 아니라 집먼지 진드기까지 깨끗히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루세제는 물에 충분히 녹인 뒤 사용해야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습니다.
또한 보관할 때 이불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 두면 습기와 곰팡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제 묵혀뒀던 이불, 깨끗하게 보관하세요.
초콜릿 복근 열풍이 불어서일까요?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까지 부쩍 몸매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유통업체에 따르면 이른바 ‘몸짱 관련 상품’ 매출이 지난달부터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닭가슴살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배가 넘게 팔렸습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탄탄한 몸이 목표라면 빠지지 않는 메뉴죠?
<인터뷰> 고백산(마트 직원):" 최근 들어 닭 가슴살의 수요가 늘어나는 까닭은 웰빙 열풍 및 몸짱 열풍이 불면서 헬스를 하시는 분들이 닭 가슴살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으셔서 닭 가슴살의 수요가 늘었습니다."
또 아령이나 러닝머신과 같은 스포츠용품 매출도 20에서 100% 정도 증가했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몸짱 특수에 유통업계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손과 발의 무좀 때문에 고생하는 아내.
이를 보다 못한 50대 남편이 농원에서 시가 100만원 짜리 명자나무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명자나무 뿌리가 무좀에 특효라는 말을 듣고 그랬다는데, 부인를 위하는 마음이라도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서는 안 되겠죠?
얼마 전 껍질 하나에 두 개의 바나나가 든 ‘쌍둥이 바나나’가 발견돼 관심을 모았죠?
이번에는 꼭지 하나에 수박이 2개나 달린 이색 수박이 중국에서 수확됐습니다.
주인은 희귀한 수박인 만큼 절대로 팔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보고만 있다가 상해서 한 입도 못 먹는 건 아닐까요?
치마 길이로 날씨를 짐작할 수 있다는 이색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한 온라인 판매업체의 주장인데요.
맑은 날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는 짧은 치마가 많이 판매된 반면, 서늘한 날씨를 앞두고는 긴 치마가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이처럼 일기예보가 나오기도 전에 치마 판매량의 변동이 컸다면서, 이 업체는 날씨를 알려면 치마를 먼저 보라고 권했습니다.
검색어 톡톡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