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국방백서에 `북한은 주적이라는' 개념을 다시 넣는다는 정부 방침과 관련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우리에 대한 '주적개념'의 공식 명문화는 곧 북침전쟁 도발기도의 명문화"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개인필명 논평에서 "주적 개념의 정식 부활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도발, 도전"이라며 "역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힌 것을 다시 꺼내 대결을 선동하는 것은 전쟁도발도 서슴지 않으려는 반민족적 망동으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위협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 3차 국민원로회의에서 "우리 군이 지난 10년 동안 주적 개념을 정립하지 못했다"고 지적한 뒤 정부는 오는 10월 발간될 국방백서에 `북한은 주적이라는' 개념을 반영하기 위한 실무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신문은 개인필명 논평에서 "주적 개념의 정식 부활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도발, 도전"이라며 "역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힌 것을 다시 꺼내 대결을 선동하는 것은 전쟁도발도 서슴지 않으려는 반민족적 망동으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위협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 3차 국민원로회의에서 "우리 군이 지난 10년 동안 주적 개념을 정립하지 못했다"고 지적한 뒤 정부는 오는 10월 발간될 국방백서에 `북한은 주적이라는' 개념을 반영하기 위한 실무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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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신문 “주적 개념 부활은 북침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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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1 11:45:10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국방백서에 `북한은 주적이라는' 개념을 다시 넣는다는 정부 방침과 관련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우리에 대한 '주적개념'의 공식 명문화는 곧 북침전쟁 도발기도의 명문화"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개인필명 논평에서 "주적 개념의 정식 부활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도발, 도전"이라며 "역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힌 것을 다시 꺼내 대결을 선동하는 것은 전쟁도발도 서슴지 않으려는 반민족적 망동으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위협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 3차 국민원로회의에서 "우리 군이 지난 10년 동안 주적 개념을 정립하지 못했다"고 지적한 뒤 정부는 오는 10월 발간될 국방백서에 `북한은 주적이라는' 개념을 반영하기 위한 실무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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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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