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안정세 속 신선 채소 14.1% 급등
입력 2010.06.01 (12:54)
수정 2010.06.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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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비자 물가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선식품 등 장바구니 물가는 여전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신선식품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물가동향을 보면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해 5월보다 9.9%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신선채소값은 14% 넘게 치솟았습니다.
신선채소 중에는 파와 무, 토마토가 특히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신선 과일은 7% 올랐습니다.
국제 유가와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유류가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용 LPG와 등유, 금반지가 15%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공업제품 가운데 컴퓨터 본체와 TV는 20% 이상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에 비해서는 3% 상승했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뺀 지수는 지난해 대비 1.6%, 전월 대비는 0.3% 올랐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1.9% 상승했으며 공공서비스인 택시요금과 도시가스는 올랐지만 이동전화통화료는 내렸습니다.
통계청은 전체적으로는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5월보다 2.7% 오르며 넉 달 연속 2%대의 상승률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5월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는 0.1%의 소폭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소비자 물가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선식품 등 장바구니 물가는 여전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신선식품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물가동향을 보면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해 5월보다 9.9%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신선채소값은 14% 넘게 치솟았습니다.
신선채소 중에는 파와 무, 토마토가 특히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신선 과일은 7% 올랐습니다.
국제 유가와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유류가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용 LPG와 등유, 금반지가 15%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공업제품 가운데 컴퓨터 본체와 TV는 20% 이상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에 비해서는 3% 상승했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뺀 지수는 지난해 대비 1.6%, 전월 대비는 0.3% 올랐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1.9% 상승했으며 공공서비스인 택시요금과 도시가스는 올랐지만 이동전화통화료는 내렸습니다.
통계청은 전체적으로는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5월보다 2.7% 오르며 넉 달 연속 2%대의 상승률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5월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는 0.1%의 소폭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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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 안정세 속 신선 채소 14.1%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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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1 12:54:01
- 수정2010-06-01 13:24:42

<앵커 멘트>
소비자 물가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선식품 등 장바구니 물가는 여전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신선식품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물가동향을 보면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해 5월보다 9.9%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신선채소값은 14% 넘게 치솟았습니다.
신선채소 중에는 파와 무, 토마토가 특히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신선 과일은 7% 올랐습니다.
국제 유가와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유류가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용 LPG와 등유, 금반지가 15%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공업제품 가운데 컴퓨터 본체와 TV는 20% 이상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에 비해서는 3% 상승했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뺀 지수는 지난해 대비 1.6%, 전월 대비는 0.3% 올랐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1.9% 상승했으며 공공서비스인 택시요금과 도시가스는 올랐지만 이동전화통화료는 내렸습니다.
통계청은 전체적으로는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5월보다 2.7% 오르며 넉 달 연속 2%대의 상승률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5월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는 0.1%의 소폭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소비자 물가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선식품 등 장바구니 물가는 여전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신선식품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물가동향을 보면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해 5월보다 9.9%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신선채소값은 14% 넘게 치솟았습니다.
신선채소 중에는 파와 무, 토마토가 특히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신선 과일은 7% 올랐습니다.
국제 유가와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유류가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용 LPG와 등유, 금반지가 15%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공업제품 가운데 컴퓨터 본체와 TV는 20% 이상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에 비해서는 3% 상승했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뺀 지수는 지난해 대비 1.6%, 전월 대비는 0.3% 올랐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1.9% 상승했으며 공공서비스인 택시요금과 도시가스는 올랐지만 이동전화통화료는 내렸습니다.
통계청은 전체적으로는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5월보다 2.7% 오르며 넉 달 연속 2%대의 상승률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5월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는 0.1%의 소폭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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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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