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민번호 도용 ‘천안함 날조’ 유포”
입력 2010.06.01 (19:05)
수정 2010.06.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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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 국민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천안함 사건 날조’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정보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보 당국 관계자는 최근 북측이 우리 국민의 주민번호를 도용해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 가명 등으로 `천안함 날조설’을 집중 게재한 것을 확인해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이트에 게재된 글이 북한 통일선전부 산하 `6.15편집사’가 북한 인터넷 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게재한 국방위 대변인 논평과 같은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또 북측이 중국 내 조선족 인터넷사이트에도 `천안함을 통해 이익을 얻은 단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으며 같은 내용의 글이 국내 일부 단체의 홈페이지에도 게재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앞서 북한은 지난주 천태종, 6ㆍ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등의 단체에 우리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가 조작됐다는 내용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문 등이 담긴 서한을 보낸 바 있습니다.
정보 당국 관계자는 최근 북측이 우리 국민의 주민번호를 도용해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 가명 등으로 `천안함 날조설’을 집중 게재한 것을 확인해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이트에 게재된 글이 북한 통일선전부 산하 `6.15편집사’가 북한 인터넷 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게재한 국방위 대변인 논평과 같은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또 북측이 중국 내 조선족 인터넷사이트에도 `천안함을 통해 이익을 얻은 단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으며 같은 내용의 글이 국내 일부 단체의 홈페이지에도 게재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앞서 북한은 지난주 천태종, 6ㆍ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등의 단체에 우리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가 조작됐다는 내용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문 등이 담긴 서한을 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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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주민번호 도용 ‘천안함 날조’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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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1 19:05:12
- 수정2010-06-01 19:29:17
북한이 우리 국민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천안함 사건 날조’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정보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보 당국 관계자는 최근 북측이 우리 국민의 주민번호를 도용해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 가명 등으로 `천안함 날조설’을 집중 게재한 것을 확인해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이트에 게재된 글이 북한 통일선전부 산하 `6.15편집사’가 북한 인터넷 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게재한 국방위 대변인 논평과 같은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또 북측이 중국 내 조선족 인터넷사이트에도 `천안함을 통해 이익을 얻은 단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으며 같은 내용의 글이 국내 일부 단체의 홈페이지에도 게재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앞서 북한은 지난주 천태종, 6ㆍ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등의 단체에 우리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가 조작됐다는 내용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문 등이 담긴 서한을 보낸 바 있습니다.
정보 당국 관계자는 최근 북측이 우리 국민의 주민번호를 도용해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 가명 등으로 `천안함 날조설’을 집중 게재한 것을 확인해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이트에 게재된 글이 북한 통일선전부 산하 `6.15편집사’가 북한 인터넷 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게재한 국방위 대변인 논평과 같은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또 북측이 중국 내 조선족 인터넷사이트에도 `천안함을 통해 이익을 얻은 단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으며 같은 내용의 글이 국내 일부 단체의 홈페이지에도 게재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앞서 북한은 지난주 천태종, 6ㆍ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등의 단체에 우리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가 조작됐다는 내용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문 등이 담긴 서한을 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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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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