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속살까지 드러내는 ‘온라인 지도’

입력 2010.06.01 (22:15) 수정 2010.06.0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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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지도는 과연 어디까지 진화할까요?



클릭 몇 번이면 그 곳이 어디든,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궁궐 경복궁의 근정전!



실내 출입이 금지된 곳이지만, 온라인 지도에선 다릅니다.



마우스 클릭 몇 번이면 근정전으로 들어가 임금이 앉던 ’어좌’를 비롯해 문화재의 속살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보송(경남 마산시 산호동) : "지방에 있는 사람들은 잘 못 오잖아요, 그런데 컴퓨터로 쉽게 볼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신기하고."



강화도 마니산 지도를 클릭하자, 실제 산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등산로를 직접 걷는듯 하며, 주변 절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한라산과 마니산을 시작으로, 설악산과 속리산 등 국내 명산 전체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360도 파노라마 영상을 가능하게 한 것은 독특한 촬영방식.



동서남북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장비로 빠짐 없이 영상을 담습니다.



특히 좁은 골목길이나 산길에서는 17kg에 달하는 특수장비를 사람이 머리에 직접 쓰고 일일히 촬영해 온라인 지도를 만듭니다.



<인터뷰>정대중(다음 로컬서비스 팀장) : "미래의 지도 서비스는, 특정 건물의 내부 이미지나 부가적인 설명까지 곁들인 통합형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빠르게 진화하는 인터넷 지도가 세상을 통째로 온라인으로 옮겨 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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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속살까지 드러내는 ‘온라인 지도’
    • 입력 2010-06-01 22:15:08
    • 수정2010-06-01 23:01:55
    뉴스 9
<앵커 멘트>

인터넷 지도는 과연 어디까지 진화할까요?

클릭 몇 번이면 그 곳이 어디든,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궁궐 경복궁의 근정전!

실내 출입이 금지된 곳이지만, 온라인 지도에선 다릅니다.

마우스 클릭 몇 번이면 근정전으로 들어가 임금이 앉던 ’어좌’를 비롯해 문화재의 속살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보송(경남 마산시 산호동) : "지방에 있는 사람들은 잘 못 오잖아요, 그런데 컴퓨터로 쉽게 볼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신기하고."

강화도 마니산 지도를 클릭하자, 실제 산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등산로를 직접 걷는듯 하며, 주변 절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한라산과 마니산을 시작으로, 설악산과 속리산 등 국내 명산 전체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360도 파노라마 영상을 가능하게 한 것은 독특한 촬영방식.

동서남북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장비로 빠짐 없이 영상을 담습니다.

특히 좁은 골목길이나 산길에서는 17kg에 달하는 특수장비를 사람이 머리에 직접 쓰고 일일히 촬영해 온라인 지도를 만듭니다.

<인터뷰>정대중(다음 로컬서비스 팀장) : "미래의 지도 서비스는, 특정 건물의 내부 이미지나 부가적인 설명까지 곁들인 통합형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빠르게 진화하는 인터넷 지도가 세상을 통째로 온라인으로 옮겨 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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