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그 배구, 조직력으로 승부!

입력 2010.06.04 (22:06) 수정 2010.06.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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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에 월드컵이 있다면 배구에는 월드리그가 있습니다.



올해 월드리그에서 브라질, 불가리아 등 세계 최강과 같은 조에 포함된 우리나라는 조직력을 앞세워 선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전 같은 연습 경기가 이어집니다.



간단히 몸을 풀었을 정도인데 어느새 얼굴에 땀방울이 맺혔습니다.



16개 나라가 4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는 월드리그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1위 브라질, 6위 불가리아, 28위의 네덜란드와 함께 a조에 포함됐습니다.



지난해 문성민-김요한-박철우로 이어진 공격 삼각 편대에서 박철우가 수술로 빠졌고, 철벽 센터진도 이선규가 부상으로 제외되는 등 전력이 약해졌습니다.



그 대신 대표팀은 조직력으로 무장했습니다.



<인터뷰>최태웅(배구 국가대표) : "한국 배구가 랭킹상으로 처져 있다고 하지만 저희는 그런 생각 안합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는 꼭 이겨서 6강까지도 바라보고.."



목표는 파이날리그 진출, 주말 열릴 네덜란드와의 홈 2연전이 첫 출발점입니다.



<인터뷰>신치용(배구 대표팀 감독) : "네덜란드는 장신군단이죠, 시작이 좋아야하니까 내일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한달 넘게 준비해온 월드리그의 대장정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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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리그 배구, 조직력으로 승부!
    • 입력 2010-06-04 22:06:33
    • 수정2010-06-04 22:13:35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에 월드컵이 있다면 배구에는 월드리그가 있습니다.

올해 월드리그에서 브라질, 불가리아 등 세계 최강과 같은 조에 포함된 우리나라는 조직력을 앞세워 선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전 같은 연습 경기가 이어집니다.

간단히 몸을 풀었을 정도인데 어느새 얼굴에 땀방울이 맺혔습니다.

16개 나라가 4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는 월드리그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1위 브라질, 6위 불가리아, 28위의 네덜란드와 함께 a조에 포함됐습니다.

지난해 문성민-김요한-박철우로 이어진 공격 삼각 편대에서 박철우가 수술로 빠졌고, 철벽 센터진도 이선규가 부상으로 제외되는 등 전력이 약해졌습니다.

그 대신 대표팀은 조직력으로 무장했습니다.

<인터뷰>최태웅(배구 국가대표) : "한국 배구가 랭킹상으로 처져 있다고 하지만 저희는 그런 생각 안합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는 꼭 이겨서 6강까지도 바라보고.."

목표는 파이날리그 진출, 주말 열릴 네덜란드와의 홈 2연전이 첫 출발점입니다.

<인터뷰>신치용(배구 대표팀 감독) : "네덜란드는 장신군단이죠, 시작이 좋아야하니까 내일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한달 넘게 준비해온 월드리그의 대장정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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