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TV를 보면 요리하는 남자를 보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대형마트 식품 매장은 오히려 여성보다 남성 직원이 더 많은 곳도 있습니다.
그 이유를 정지주 기자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고등어 위의 현란한 불 쇼!
TV 홈쇼핑의 먹을거리 판매 방송입니다.
우락부락한 요리사의 묘기에 가까운 조리 장면이 등장할 때마다 주문이 폭주합니다.
<인터뷰> 김인호(홈쇼핑 식품 담당 PD) : "전문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요리 외적으로 재밌는 얘기나 쇼를 많이 보여줘서 주부들의 호응이 좋습니다."
요리하는 남자들은 식품 광고도 접수했습니다.
드라마 속 부드러운 이미지가 광고에 녹아들어 보는 이를 자극하고. 제품 구매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서동순(식품업체 마케팅팀장) :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들이 와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주부들이 훨씬 더 그 브랜드에 대해 호감을 갖기 때문에."
대형마트 식품매장은 이미 남성들이 점령했습니다.
<인터뷰> 조현순 : "소리를 들으면 그냥 제가 살 거 있으면 가게 되고, 시선이 그냥 먼저 가요."
무거운 것도 쉽게 옮기고, 무엇보다 빠른 몸놀림이 남성 직원들의 큰 강점입니다.
<인터뷰> 김현숙 : "젊은 분들이 하면 신선해서 더 구매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요리를 잘하고 먹을거리를 잘 아는 남자들, 이들 덕분에 관련 제품 매출도 20% 정도 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요즘 TV를 보면 요리하는 남자를 보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대형마트 식품 매장은 오히려 여성보다 남성 직원이 더 많은 곳도 있습니다.
그 이유를 정지주 기자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고등어 위의 현란한 불 쇼!
TV 홈쇼핑의 먹을거리 판매 방송입니다.
우락부락한 요리사의 묘기에 가까운 조리 장면이 등장할 때마다 주문이 폭주합니다.
<인터뷰> 김인호(홈쇼핑 식품 담당 PD) : "전문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요리 외적으로 재밌는 얘기나 쇼를 많이 보여줘서 주부들의 호응이 좋습니다."
요리하는 남자들은 식품 광고도 접수했습니다.
드라마 속 부드러운 이미지가 광고에 녹아들어 보는 이를 자극하고. 제품 구매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서동순(식품업체 마케팅팀장) :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들이 와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주부들이 훨씬 더 그 브랜드에 대해 호감을 갖기 때문에."
대형마트 식품매장은 이미 남성들이 점령했습니다.
<인터뷰> 조현순 : "소리를 들으면 그냥 제가 살 거 있으면 가게 되고, 시선이 그냥 먼저 가요."
무거운 것도 쉽게 옮기고, 무엇보다 빠른 몸놀림이 남성 직원들의 큰 강점입니다.
<인터뷰> 김현숙 : "젊은 분들이 하면 신선해서 더 구매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요리를 잘하고 먹을거리를 잘 아는 남자들, 이들 덕분에 관련 제품 매출도 20% 정도 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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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계, ‘요리하는 남자’에 주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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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7 07:54:01

<앵커 멘트>
요즘 TV를 보면 요리하는 남자를 보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대형마트 식품 매장은 오히려 여성보다 남성 직원이 더 많은 곳도 있습니다.
그 이유를 정지주 기자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고등어 위의 현란한 불 쇼!
TV 홈쇼핑의 먹을거리 판매 방송입니다.
우락부락한 요리사의 묘기에 가까운 조리 장면이 등장할 때마다 주문이 폭주합니다.
<인터뷰> 김인호(홈쇼핑 식품 담당 PD) : "전문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요리 외적으로 재밌는 얘기나 쇼를 많이 보여줘서 주부들의 호응이 좋습니다."
요리하는 남자들은 식품 광고도 접수했습니다.
드라마 속 부드러운 이미지가 광고에 녹아들어 보는 이를 자극하고. 제품 구매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서동순(식품업체 마케팅팀장) :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들이 와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주부들이 훨씬 더 그 브랜드에 대해 호감을 갖기 때문에."
대형마트 식품매장은 이미 남성들이 점령했습니다.
<인터뷰> 조현순 : "소리를 들으면 그냥 제가 살 거 있으면 가게 되고, 시선이 그냥 먼저 가요."
무거운 것도 쉽게 옮기고, 무엇보다 빠른 몸놀림이 남성 직원들의 큰 강점입니다.
<인터뷰> 김현숙 : "젊은 분들이 하면 신선해서 더 구매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요리를 잘하고 먹을거리를 잘 아는 남자들, 이들 덕분에 관련 제품 매출도 20% 정도 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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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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