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백로 등 자연과 인간의 공존
입력 2010.06.07 (07:54)
수정 2010.06.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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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간의 각종 개발행위는 필연적으로 환경 훼손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러나 자연을 훼손해 얻는 개발 이익보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해서 얻는 혜택이 더 큰 경우가 많습니다.
두꺼비, 백로 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현장으로 함영구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해마다 봄철 도심 속에서 반복되는 두꺼비들의 대장정입니다.
두꺼비들의 출발점은 아파트 단지 안에 만들어진 생태공원입니다.
두꺼비의 서식지를 보전한 결과 인간에겐 더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되면서 아파트 값도 올랐습니다.
<인터뷰> 박완희(원흥이 생명 평화회의) : "개발하면서 사라졌던, 검둥오리와 물총새들이 공원이 조성되고 다시 찾아 산란하고 번식하면서..."
두꺼비에 이어 인근 지역 택지개발지구에서는 맹꽁이를 살리기 위한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맹꽁이들이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모내기를 마친 논에 백로 한 쌍이 찾아왔습니다.
물속에는 우렁이가 꿈틀거리고, 소금쟁이는 물 위에서 휴식을 즐깁니다.
4년 전부터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농법을 시작한 이후 생태계가 복원됐습니다.
<인터뷰> 이준상(보은군 탄부면 부면장) : "친환경 농법을 도입하고 대도시의 관광객이 증가 되고 우렁이 쌀을 판매하면서 농가소득도 증대되는 추세입니다."
힘들고 시간이 걸리지만 자연과 함께하려는 노력이 결국 더 큰 혜택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인간의 각종 개발행위는 필연적으로 환경 훼손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러나 자연을 훼손해 얻는 개발 이익보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해서 얻는 혜택이 더 큰 경우가 많습니다.
두꺼비, 백로 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현장으로 함영구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해마다 봄철 도심 속에서 반복되는 두꺼비들의 대장정입니다.
두꺼비들의 출발점은 아파트 단지 안에 만들어진 생태공원입니다.
두꺼비의 서식지를 보전한 결과 인간에겐 더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되면서 아파트 값도 올랐습니다.
<인터뷰> 박완희(원흥이 생명 평화회의) : "개발하면서 사라졌던, 검둥오리와 물총새들이 공원이 조성되고 다시 찾아 산란하고 번식하면서..."
두꺼비에 이어 인근 지역 택지개발지구에서는 맹꽁이를 살리기 위한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맹꽁이들이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모내기를 마친 논에 백로 한 쌍이 찾아왔습니다.
물속에는 우렁이가 꿈틀거리고, 소금쟁이는 물 위에서 휴식을 즐깁니다.
4년 전부터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농법을 시작한 이후 생태계가 복원됐습니다.
<인터뷰> 이준상(보은군 탄부면 부면장) : "친환경 농법을 도입하고 대도시의 관광객이 증가 되고 우렁이 쌀을 판매하면서 농가소득도 증대되는 추세입니다."
힘들고 시간이 걸리지만 자연과 함께하려는 노력이 결국 더 큰 혜택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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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꺼비·백로 등 자연과 인간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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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7 07:54:03
- 수정2010-06-07 10:25:18

<앵커 멘트>
인간의 각종 개발행위는 필연적으로 환경 훼손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러나 자연을 훼손해 얻는 개발 이익보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해서 얻는 혜택이 더 큰 경우가 많습니다.
두꺼비, 백로 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현장으로 함영구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해마다 봄철 도심 속에서 반복되는 두꺼비들의 대장정입니다.
두꺼비들의 출발점은 아파트 단지 안에 만들어진 생태공원입니다.
두꺼비의 서식지를 보전한 결과 인간에겐 더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되면서 아파트 값도 올랐습니다.
<인터뷰> 박완희(원흥이 생명 평화회의) : "개발하면서 사라졌던, 검둥오리와 물총새들이 공원이 조성되고 다시 찾아 산란하고 번식하면서..."
두꺼비에 이어 인근 지역 택지개발지구에서는 맹꽁이를 살리기 위한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맹꽁이들이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모내기를 마친 논에 백로 한 쌍이 찾아왔습니다.
물속에는 우렁이가 꿈틀거리고, 소금쟁이는 물 위에서 휴식을 즐깁니다.
4년 전부터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농법을 시작한 이후 생태계가 복원됐습니다.
<인터뷰> 이준상(보은군 탄부면 부면장) : "친환경 농법을 도입하고 대도시의 관광객이 증가 되고 우렁이 쌀을 판매하면서 농가소득도 증대되는 추세입니다."
힘들고 시간이 걸리지만 자연과 함께하려는 노력이 결국 더 큰 혜택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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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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