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의장 등 후반기 원구성 윤곽

입력 2010.06.0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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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선의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이 18대 후반기 국회 의장 후보도 경선을 통해 뽑혔습니다.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6선의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이 18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국회의장 후보로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선출됐습니다.

경선에 출마한 이윤성 의원이 막판에 사퇴하면서 투표없이 확정됐습니다.

국회의장은 다수당이 맡는 국회 관례에 따라 내일 본회의에서 선출될 예정입니다.

<녹취>박희태(한나라당 의원/국회의장 후보) : "새로운 제도나 거창한 것 한다기보다, 국회가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면 된다."

여당 몫 부의장 경선에서는 부산 출신 4선의 정의화 의원이 친박계인 이해구,박종근 의원을 제쳤습니다.

<녹취>정의화(한나라당 의원/국회부의장 후보) : "결단 내려야 할 때는 결단내리겠다. 당과 조국을 위할 것일 때만 결단내리겠다."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3선의 홍재형 의원이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상천 의원과 동수를 기록했지만 연장자 우선 규정에 따라 당선됐습니다.

<녹취>홍재형(민주당 의원/국회부의장 후보) : "여당의 복선적인 국회운영도 막아내겠다. 소통을 통한 화합의 힘쓰겠다."

여야는 내일 본회의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등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18대 국회 후반기 일정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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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태 의장 등 후반기 원구성 윤곽
    • 입력 2010-06-07 22:07:36
    뉴스 9
<앵커 멘트> 6선의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이 18대 후반기 국회 의장 후보도 경선을 통해 뽑혔습니다.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6선의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이 18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국회의장 후보로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선출됐습니다. 경선에 출마한 이윤성 의원이 막판에 사퇴하면서 투표없이 확정됐습니다. 국회의장은 다수당이 맡는 국회 관례에 따라 내일 본회의에서 선출될 예정입니다. <녹취>박희태(한나라당 의원/국회의장 후보) : "새로운 제도나 거창한 것 한다기보다, 국회가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면 된다." 여당 몫 부의장 경선에서는 부산 출신 4선의 정의화 의원이 친박계인 이해구,박종근 의원을 제쳤습니다. <녹취>정의화(한나라당 의원/국회부의장 후보) : "결단 내려야 할 때는 결단내리겠다. 당과 조국을 위할 것일 때만 결단내리겠다."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3선의 홍재형 의원이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상천 의원과 동수를 기록했지만 연장자 우선 규정에 따라 당선됐습니다. <녹취>홍재형(민주당 의원/국회부의장 후보) : "여당의 복선적인 국회운영도 막아내겠다. 소통을 통한 화합의 힘쓰겠다." 여야는 내일 본회의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등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18대 국회 후반기 일정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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