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훈련, 그리스전 ‘비밀 병기’
입력 2010.06.09 (21:57)
수정 2025.03.1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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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에서 그리스를 넘고 16강까지 가기 위해, 우리 대표팀이 '비장의 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체력훈련'입니다.
박종복 기자가 현장 소개합니다.
<리포트>
태극전사들의 체력 훈련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스전을 코앞에 둔 상황이라 전술 훈련에 매진할 법도 하지만, 쉴새없이 뛰고 또 뛰었습니다.
골대 2개를 35미터 위치에 놓고 벌이는 3대3 미니게임은 단순히 패스훈련이 아닌 심박수와 회복능력을 측정하는 훈련입니다.
5분동안 극한의 상황까지 뛰며 패스 훈련을 반복하고,휴식시간은 처음 1분을 준뒤 점차 줄여나갑니다.
이 과정을 되풀이하다보면 몸은 녹초가 되지만,심박수가 단련되고 체력은 최고조로 올라가게 됩니다.
<인터뷰> 이청용 : "체력을 끌어 올리는 훈련이어서 힘들었는데,잘 마쳐서 좋았습니다."
지난달 파주에서 가동된 이 프로그램은 우리보다 키가 크고 체력이 좋은 그리스를 넘기위한 비밀병기인셈입니다.
<인터뷰> 허정무 감독 : "우리는 짜여진 각본대로 준비하고 있다."
2006년의 훈련이 심박수 측정에따른 단기 처방이었다면,이번엔 수치화과정을 거쳐 단계적으로 체력을 높이도록 진화됐습니다.
단순히 패스웍을 키우는 훈련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그리스를 넘을 비밀을 숨기고 있는 체력훈련.
4년전보다 더욱 진화된 체력훈련이 16강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수 있을지, 그 결과는 그리스전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러스텐버그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월드컵에서 그리스를 넘고 16강까지 가기 위해, 우리 대표팀이 '비장의 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체력훈련'입니다.
박종복 기자가 현장 소개합니다.
<리포트>
태극전사들의 체력 훈련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스전을 코앞에 둔 상황이라 전술 훈련에 매진할 법도 하지만, 쉴새없이 뛰고 또 뛰었습니다.
골대 2개를 35미터 위치에 놓고 벌이는 3대3 미니게임은 단순히 패스훈련이 아닌 심박수와 회복능력을 측정하는 훈련입니다.
5분동안 극한의 상황까지 뛰며 패스 훈련을 반복하고,휴식시간은 처음 1분을 준뒤 점차 줄여나갑니다.
이 과정을 되풀이하다보면 몸은 녹초가 되지만,심박수가 단련되고 체력은 최고조로 올라가게 됩니다.
<인터뷰> 이청용 : "체력을 끌어 올리는 훈련이어서 힘들었는데,잘 마쳐서 좋았습니다."
지난달 파주에서 가동된 이 프로그램은 우리보다 키가 크고 체력이 좋은 그리스를 넘기위한 비밀병기인셈입니다.
<인터뷰> 허정무 감독 : "우리는 짜여진 각본대로 준비하고 있다."
2006년의 훈련이 심박수 측정에따른 단기 처방이었다면,이번엔 수치화과정을 거쳐 단계적으로 체력을 높이도록 진화됐습니다.
단순히 패스웍을 키우는 훈련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그리스를 넘을 비밀을 숨기고 있는 체력훈련.
4년전보다 더욱 진화된 체력훈련이 16강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수 있을지, 그 결과는 그리스전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러스텐버그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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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적 훈련, 그리스전 ‘비밀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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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9 21:57:52
- 수정2025-03-16 20:36:46

<앵커 멘트>
월드컵에서 그리스를 넘고 16강까지 가기 위해, 우리 대표팀이 '비장의 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체력훈련'입니다.
박종복 기자가 현장 소개합니다.
<리포트>
태극전사들의 체력 훈련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스전을 코앞에 둔 상황이라 전술 훈련에 매진할 법도 하지만, 쉴새없이 뛰고 또 뛰었습니다.
골대 2개를 35미터 위치에 놓고 벌이는 3대3 미니게임은 단순히 패스훈련이 아닌 심박수와 회복능력을 측정하는 훈련입니다.
5분동안 극한의 상황까지 뛰며 패스 훈련을 반복하고,휴식시간은 처음 1분을 준뒤 점차 줄여나갑니다.
이 과정을 되풀이하다보면 몸은 녹초가 되지만,심박수가 단련되고 체력은 최고조로 올라가게 됩니다.
<인터뷰> 이청용 : "체력을 끌어 올리는 훈련이어서 힘들었는데,잘 마쳐서 좋았습니다."
지난달 파주에서 가동된 이 프로그램은 우리보다 키가 크고 체력이 좋은 그리스를 넘기위한 비밀병기인셈입니다.
<인터뷰> 허정무 감독 : "우리는 짜여진 각본대로 준비하고 있다."
2006년의 훈련이 심박수 측정에따른 단기 처방이었다면,이번엔 수치화과정을 거쳐 단계적으로 체력을 높이도록 진화됐습니다.
단순히 패스웍을 키우는 훈련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그리스를 넘을 비밀을 숨기고 있는 체력훈련.
4년전보다 더욱 진화된 체력훈련이 16강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수 있을지, 그 결과는 그리스전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러스텐버그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월드컵에서 그리스를 넘고 16강까지 가기 위해, 우리 대표팀이 '비장의 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체력훈련'입니다.
박종복 기자가 현장 소개합니다.
<리포트>
태극전사들의 체력 훈련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스전을 코앞에 둔 상황이라 전술 훈련에 매진할 법도 하지만, 쉴새없이 뛰고 또 뛰었습니다.
골대 2개를 35미터 위치에 놓고 벌이는 3대3 미니게임은 단순히 패스훈련이 아닌 심박수와 회복능력을 측정하는 훈련입니다.
5분동안 극한의 상황까지 뛰며 패스 훈련을 반복하고,휴식시간은 처음 1분을 준뒤 점차 줄여나갑니다.
이 과정을 되풀이하다보면 몸은 녹초가 되지만,심박수가 단련되고 체력은 최고조로 올라가게 됩니다.
<인터뷰> 이청용 : "체력을 끌어 올리는 훈련이어서 힘들었는데,잘 마쳐서 좋았습니다."
지난달 파주에서 가동된 이 프로그램은 우리보다 키가 크고 체력이 좋은 그리스를 넘기위한 비밀병기인셈입니다.
<인터뷰> 허정무 감독 : "우리는 짜여진 각본대로 준비하고 있다."
2006년의 훈련이 심박수 측정에따른 단기 처방이었다면,이번엔 수치화과정을 거쳐 단계적으로 체력을 높이도록 진화됐습니다.
단순히 패스웍을 키우는 훈련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그리스를 넘을 비밀을 숨기고 있는 체력훈련.
4년전보다 더욱 진화된 체력훈련이 16강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수 있을지, 그 결과는 그리스전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러스텐버그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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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기자 job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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