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월드컵 코앞에 두고 울상

입력 2010.06.10 (06:46) 수정 2010.06.1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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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쏟아지는 비난과 내부 갈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가전 부진 등 어수선한 분위기때문인지 프랑스 선수들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거센 바람에 날아간 광고물은 현재 팀의 실상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전 대표였던 드사이는 프랑스가 조별리그도 통과하지 못할 거라고 비난했습니다.

도메네크 감독에 대한 전술적인 비난뿐아니라 새 주장 선임을 놓고 선수간, 선수와 감독간의 갈등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베일에 쌓인 팀 북한에 대한 해외 언론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중에서도 공격수 정대세는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질문 세례를 받았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 골키퍼 이명국을 주목할 선수 5명에 선정했는데 이유가 재미있습니다.

이명국이 월드컵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일 골키퍼라면서 그래서 더 빛을 낼 수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죽음의 조에 속한 포르투갈이 모잠비크와의 평가전에서 3대 0으로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알메이다가 2골을 터트리며 활약했지만 포르투갈은 주전 선수 나니가 부상으로 본선 출전이 어렵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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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월드컵 코앞에 두고 울상
    • 입력 2010-06-10 06:46:16
    • 수정2010-06-10 07: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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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쏟아지는 비난과 내부 갈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가전 부진 등 어수선한 분위기때문인지 프랑스 선수들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거센 바람에 날아간 광고물은 현재 팀의 실상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전 대표였던 드사이는 프랑스가 조별리그도 통과하지 못할 거라고 비난했습니다. 도메네크 감독에 대한 전술적인 비난뿐아니라 새 주장 선임을 놓고 선수간, 선수와 감독간의 갈등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베일에 쌓인 팀 북한에 대한 해외 언론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중에서도 공격수 정대세는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질문 세례를 받았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 골키퍼 이명국을 주목할 선수 5명에 선정했는데 이유가 재미있습니다. 이명국이 월드컵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일 골키퍼라면서 그래서 더 빛을 낼 수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죽음의 조에 속한 포르투갈이 모잠비크와의 평가전에서 3대 0으로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알메이다가 2골을 터트리며 활약했지만 포르투갈은 주전 선수 나니가 부상으로 본선 출전이 어렵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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