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산책] 월드컵 주제곡 ‘와카와카’ 뮤직비디오 공개 外

입력 2010.06.1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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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우리 대표팀의 첫 경기였죠?!

어제 그리스와의 경기를 지켜보며 열심히 뛴 우리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셨나요?

승패를 떠나서 월드컵은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축제임에 틀림없는데요.

오늘은, 최근 공개된 남아공 월드컵의 공식 음반 주제곡이죠?!

콜롬비아 출신의 팝 가수 '샤키라'의 '와카와카' 뮤직 비디오를 준비했습니다.

과거 월드컵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환희와 감동의 순간들을 볼 수 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유상철 선수의 골 세러머니와 길거리 응원 모습들도 함께 담겼는데요.

월드컵 공식 주제곡 와카와카는 전 세계적으로 5천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팝스타 샤키라가 불러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귀에 쉽게 들어오는 멜로디와 아프리카 토속적인 느낌의 흥겨운 춤이 잘 어울립니다.

셀린디온 월드 투어 앨범 발매

'셀린 디온' 공연실황을 담은 CD와 DVD 팩키지 앨범이 발매됐습니다.

지난해 미국 보스턴에서의 공연 모습인데요.

25개 나라 93개 도시에서 펼쳐진 월드 투어에서 매진 사례를 반복하며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월드 투어 중 있었던 일들을 담은 다큐멘터리 DVD까지 동시에 발매됐습니다.

바이브 콘서트

알 앤 비 듀오 '바이브'가 콘서트를 엽니다.

최근 4집 앨범 '바이브 인 프라하'를 발매했는데요.

'다시 와주라' 등 수록곡이 온라인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콘서트는 4년 만인데요.

43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웅장하고 격조 높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피터 브룩 연극 ‘11 그리고 12’

세계 연극사를 이야기할 때 이름을 빼놓을 수 없는 현대연극의 거장입니다.

연극계의 살아 있는 신화라는 찬사까지 받고 있는데요.

올해 85살의 연출가 '피터 브룩'의 연극 '11 그리고 12'가 한국무대에 올려집니다.

피터 브룩은 연극적 장치를 모조리 배제하는 연출로 유명한데요.

이 연극의 소재는 1930년대 아프리카 말리에서 기도문을 11번 외울지 12번 외울지를 두고 수피교 종파 간 생긴 분쟁에서 따왔습니다.

지난 2월에는 영국에서 공연이 있었는데요.

영국의 '가디언'지는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도 철학적이고 정치적인 이슈를 명확히 표현한 피터 브룩의 작품 중에 최고라고 극찬했습니다.

솔오페라단 ‘아이다’

솔 오페라단이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 '아이다'를 무대에 올립니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웅장한 무대는 이 오페라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한데요.

이번 공연 역시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선율과 대규모 합창,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펼치는 발레가 관객들의 시선을 끄는데요.

특히 개선 장면에 사용될 거울로 된 피라미드는 지금껏 보아온 무대와 전혀 다른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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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가 산책] 월드컵 주제곡 ‘와카와카’ 뮤직비디오 공개 外
    • 입력 2010-06-13 07: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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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우리 대표팀의 첫 경기였죠?! 어제 그리스와의 경기를 지켜보며 열심히 뛴 우리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셨나요? 승패를 떠나서 월드컵은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축제임에 틀림없는데요. 오늘은, 최근 공개된 남아공 월드컵의 공식 음반 주제곡이죠?! 콜롬비아 출신의 팝 가수 '샤키라'의 '와카와카' 뮤직 비디오를 준비했습니다. 과거 월드컵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환희와 감동의 순간들을 볼 수 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유상철 선수의 골 세러머니와 길거리 응원 모습들도 함께 담겼는데요. 월드컵 공식 주제곡 와카와카는 전 세계적으로 5천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팝스타 샤키라가 불러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귀에 쉽게 들어오는 멜로디와 아프리카 토속적인 느낌의 흥겨운 춤이 잘 어울립니다. 셀린디온 월드 투어 앨범 발매 '셀린 디온' 공연실황을 담은 CD와 DVD 팩키지 앨범이 발매됐습니다. 지난해 미국 보스턴에서의 공연 모습인데요. 25개 나라 93개 도시에서 펼쳐진 월드 투어에서 매진 사례를 반복하며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월드 투어 중 있었던 일들을 담은 다큐멘터리 DVD까지 동시에 발매됐습니다. 바이브 콘서트 알 앤 비 듀오 '바이브'가 콘서트를 엽니다. 최근 4집 앨범 '바이브 인 프라하'를 발매했는데요. '다시 와주라' 등 수록곡이 온라인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콘서트는 4년 만인데요. 43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웅장하고 격조 높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피터 브룩 연극 ‘11 그리고 12’ 세계 연극사를 이야기할 때 이름을 빼놓을 수 없는 현대연극의 거장입니다. 연극계의 살아 있는 신화라는 찬사까지 받고 있는데요. 올해 85살의 연출가 '피터 브룩'의 연극 '11 그리고 12'가 한국무대에 올려집니다. 피터 브룩은 연극적 장치를 모조리 배제하는 연출로 유명한데요. 이 연극의 소재는 1930년대 아프리카 말리에서 기도문을 11번 외울지 12번 외울지를 두고 수피교 종파 간 생긴 분쟁에서 따왔습니다. 지난 2월에는 영국에서 공연이 있었는데요. 영국의 '가디언'지는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도 철학적이고 정치적인 이슈를 명확히 표현한 피터 브룩의 작품 중에 최고라고 극찬했습니다. 솔오페라단 ‘아이다’ 솔 오페라단이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 '아이다'를 무대에 올립니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웅장한 무대는 이 오페라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한데요. 이번 공연 역시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선율과 대규모 합창,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펼치는 발레가 관객들의 시선을 끄는데요. 특히 개선 장면에 사용될 거울로 된 피라미드는 지금껏 보아온 무대와 전혀 다른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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