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미켈슨, 신기록으로 단독선두

입력 2001.07.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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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랭킹 2위 필 미켈슨이 자신의 라운드 최저타와 대회 코스레코드를 동시에 수립하며 케논 그레이터 하트포드 오픈 3라운드 단독 선두를 나섰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케논 그레이터 하트포드 3라운드, 미켈슨이 7개의 버디 행진에 황금의 이글 한 개를 추가하면서 9언더파를 몰아쳤습니다.
생애 최저타이자 대회 코스레코드.
지금까지 8차례나 기록했던 자신의 최저타 63타를 두 타 낮춘 미켈슨은 전날 19위에서 단독 1위로 단숨에 뛰어올라 시즌 두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샘프라스의 5연승 우승 저지에 나선 휴이트와 라프터 등이 순항을 이어간 윔블던에서 카펠리코프는 예외였습니다.
7번 시드 카펠리코프는 아르헨티나의 신예 카나스에게 뜻밖의 덜미를 잡혀 16강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96년과 99년 프랑스와 호주 오픈을 석권했던 카펠리코프는 이로써 유독 한 번도 4강 문턱을 넘어보지 못한 윔블던과의 악연을 되풀이했습니다.
남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코파 아메리카컵 축구대회가 결국 1년 연기됐습니다.
남미축구연맹은 개최국 콜롬비아가 내전으로 대회 안전에 큰 문제가 있어 내년 같은 장소, 같은 기간에 다시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프로축구에서 유고 출신의 미드필더 패키가 진을 친 상대 수비수들을 농락하며 멋진 골을 선보였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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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 미켈슨, 신기록으로 단독선두
    • 입력 2001-07-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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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랭킹 2위 필 미켈슨이 자신의 라운드 최저타와 대회 코스레코드를 동시에 수립하며 케논 그레이터 하트포드 오픈 3라운드 단독 선두를 나섰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케논 그레이터 하트포드 3라운드, 미켈슨이 7개의 버디 행진에 황금의 이글 한 개를 추가하면서 9언더파를 몰아쳤습니다. 생애 최저타이자 대회 코스레코드. 지금까지 8차례나 기록했던 자신의 최저타 63타를 두 타 낮춘 미켈슨은 전날 19위에서 단독 1위로 단숨에 뛰어올라 시즌 두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샘프라스의 5연승 우승 저지에 나선 휴이트와 라프터 등이 순항을 이어간 윔블던에서 카펠리코프는 예외였습니다. 7번 시드 카펠리코프는 아르헨티나의 신예 카나스에게 뜻밖의 덜미를 잡혀 16강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96년과 99년 프랑스와 호주 오픈을 석권했던 카펠리코프는 이로써 유독 한 번도 4강 문턱을 넘어보지 못한 윔블던과의 악연을 되풀이했습니다. 남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코파 아메리카컵 축구대회가 결국 1년 연기됐습니다. 남미축구연맹은 개최국 콜롬비아가 내전으로 대회 안전에 큰 문제가 있어 내년 같은 장소, 같은 기간에 다시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프로축구에서 유고 출신의 미드필더 패키가 진을 친 상대 수비수들을 농락하며 멋진 골을 선보였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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