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골 이정수·무실점 정성룡, 승리 주역
입력 2010.06.13 (22:08)
수정 2010.06.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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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첫 골을 터뜨린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 선수, 또 무실점 선방의 주인공 정성룡 골키퍼, 처음 출전한 월드컵에서 승리의 주역들이 됐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7분 이정수의 슈팅이 그리스 골망을 흔드는 순간, 승리의 여신은 한국을 향해 미소지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대 월드컵 최단시간 골.
예선에서 단 한번의 역전승도 없던 그리스는 이정수에게 허를 찔린 뒤,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고교시절에는 공격수로 이동국과 함께 세계대회에 나서기도 했던 이정수는, 프로에서 수비수로 전향한 뒤 골 넣는 수비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독일월드컵 최종명단에서 탈락하면서 한때 방황했지만, 이번대회에서 월드컵 통산 23번째 골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인터뷰> 이정수 : "굉장히 영광스럽고, 앞으로 제 인생에서 잊기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수문장 정성룡의 철벽 방어도 빼놓을 수 없는 승리 요인입니다.
부동의 1인자 이운재에 가려, 그동안의 A매치에서는 벤치를 지켰지만, 드디어 찾아온 기회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허정무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 나란히 2008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정수와 정성룡.
첫 출전한 월드컵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꽃피우며 스타로 우뚝섰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첫 골을 터뜨린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 선수, 또 무실점 선방의 주인공 정성룡 골키퍼, 처음 출전한 월드컵에서 승리의 주역들이 됐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7분 이정수의 슈팅이 그리스 골망을 흔드는 순간, 승리의 여신은 한국을 향해 미소지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대 월드컵 최단시간 골.
예선에서 단 한번의 역전승도 없던 그리스는 이정수에게 허를 찔린 뒤,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고교시절에는 공격수로 이동국과 함께 세계대회에 나서기도 했던 이정수는, 프로에서 수비수로 전향한 뒤 골 넣는 수비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독일월드컵 최종명단에서 탈락하면서 한때 방황했지만, 이번대회에서 월드컵 통산 23번째 골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인터뷰> 이정수 : "굉장히 영광스럽고, 앞으로 제 인생에서 잊기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수문장 정성룡의 철벽 방어도 빼놓을 수 없는 승리 요인입니다.
부동의 1인자 이운재에 가려, 그동안의 A매치에서는 벤치를 지켰지만, 드디어 찾아온 기회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허정무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 나란히 2008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정수와 정성룡.
첫 출전한 월드컵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꽃피우며 스타로 우뚝섰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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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골 이정수·무실점 정성룡, 승리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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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3 22:08:44
- 수정2010-06-13 22:24:11

<앵커 멘트>
첫 골을 터뜨린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 선수, 또 무실점 선방의 주인공 정성룡 골키퍼, 처음 출전한 월드컵에서 승리의 주역들이 됐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7분 이정수의 슈팅이 그리스 골망을 흔드는 순간, 승리의 여신은 한국을 향해 미소지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대 월드컵 최단시간 골.
예선에서 단 한번의 역전승도 없던 그리스는 이정수에게 허를 찔린 뒤,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고교시절에는 공격수로 이동국과 함께 세계대회에 나서기도 했던 이정수는, 프로에서 수비수로 전향한 뒤 골 넣는 수비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독일월드컵 최종명단에서 탈락하면서 한때 방황했지만, 이번대회에서 월드컵 통산 23번째 골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인터뷰> 이정수 : "굉장히 영광스럽고, 앞으로 제 인생에서 잊기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수문장 정성룡의 철벽 방어도 빼놓을 수 없는 승리 요인입니다.
부동의 1인자 이운재에 가려, 그동안의 A매치에서는 벤치를 지켰지만, 드디어 찾아온 기회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허정무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 나란히 2008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정수와 정성룡.
첫 출전한 월드컵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꽃피우며 스타로 우뚝섰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첫 골을 터뜨린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 선수, 또 무실점 선방의 주인공 정성룡 골키퍼, 처음 출전한 월드컵에서 승리의 주역들이 됐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7분 이정수의 슈팅이 그리스 골망을 흔드는 순간, 승리의 여신은 한국을 향해 미소지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대 월드컵 최단시간 골.
예선에서 단 한번의 역전승도 없던 그리스는 이정수에게 허를 찔린 뒤,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고교시절에는 공격수로 이동국과 함께 세계대회에 나서기도 했던 이정수는, 프로에서 수비수로 전향한 뒤 골 넣는 수비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독일월드컵 최종명단에서 탈락하면서 한때 방황했지만, 이번대회에서 월드컵 통산 23번째 골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인터뷰> 이정수 : "굉장히 영광스럽고, 앞으로 제 인생에서 잊기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수문장 정성룡의 철벽 방어도 빼놓을 수 없는 승리 요인입니다.
부동의 1인자 이운재에 가려, 그동안의 A매치에서는 벤치를 지켰지만, 드디어 찾아온 기회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허정무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 나란히 2008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정수와 정성룡.
첫 출전한 월드컵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꽃피우며 스타로 우뚝섰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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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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