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터져라 “대~한민국” 열광의 도가니

입력 2010.06.13 (22:08) 수정 2025.03.1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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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대표팀이 승리를 거두자 시민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그 행복한 순간, 송명훈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앞 사람의 어깨에 손을 얹고, 인간 기차가 만들어집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서울광장의 축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습니다.



<인터뷰> 남훈(서울시 대흥동) : "16강이 아니라 우승, 8강 가면 우승합니다."



서울 한복판 왕복 14차선 도로를 가득 메운 시민들.



경기 내내 대한민국을 외치고 또 외치고도 힘이 넘칩니다.



<인터뷰> 신현호(서울시 시흥동) : "무조건 3전 전승으로 16강으로 고고고~"



사람들이 모인 곳이면 어김없이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지나가던 차들은 경적을 울려 화답합니다.



술집에서는 밤새 승리의 건배가 이어졌습니다.



4년의 기다림과 짜릿한 첫번째 승리.



4천8백만 모두가 환호한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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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 터져라 “대~한민국” 열광의 도가니
    • 입력 2010-06-13 22:08:45
    • 수정2025-03-16 20:27:13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 대표팀이 승리를 거두자 시민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그 행복한 순간, 송명훈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앞 사람의 어깨에 손을 얹고, 인간 기차가 만들어집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서울광장의 축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습니다.



<인터뷰> 남훈(서울시 대흥동) : "16강이 아니라 우승, 8강 가면 우승합니다."



서울 한복판 왕복 14차선 도로를 가득 메운 시민들.



경기 내내 대한민국을 외치고 또 외치고도 힘이 넘칩니다.



<인터뷰> 신현호(서울시 시흥동) : "무조건 3전 전승으로 16강으로 고고고~"



사람들이 모인 곳이면 어김없이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지나가던 차들은 경적을 울려 화답합니다.



술집에서는 밤새 승리의 건배가 이어졌습니다.



4년의 기다림과 짜릿한 첫번째 승리.



4천8백만 모두가 환호한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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