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프랑스, 폭우로 홍수 피해 잇따라

입력 2010.06.17 (07:51) 수정 2010.06.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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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불어난 하천 물에 휩싸인 한 남성이, 다리 벽에 매달린 채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있습니다.



마구 엉켜 쏟아지는 잡초더미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써 봅니다.



결국 5시간의 사투 끝에 이 남성은 구조대원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중국 남부 지역에 홍수가 나면서 지금까지 최소 42명이 숨지고 32명이 실종됐습니다.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도 10년 만에 큰 비로 18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되는 등 지구촌 곳곳이 물난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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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프랑스, 폭우로 홍수 피해 잇따라
    • 입력 2010-06-17 07:51:31
    • 수정2010-06-17 0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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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불어난 하천 물에 휩싸인 한 남성이, 다리 벽에 매달린 채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있습니다.

마구 엉켜 쏟아지는 잡초더미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써 봅니다.

결국 5시간의 사투 끝에 이 남성은 구조대원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중국 남부 지역에 홍수가 나면서 지금까지 최소 42명이 숨지고 32명이 실종됐습니다.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도 10년 만에 큰 비로 18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되는 등 지구촌 곳곳이 물난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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