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또 다시 대규모 응원 물결

입력 2010.06.17 (19:21) 수정 2010.06.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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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저녁 아르헨티나 전을 앞두고 서울광장 등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길거리 응원이 펼쳐집니다.



특히 오늘은 날씨까지 좋아 지난 그리스전보다 훨씬 더 많은 응원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상협 기자!



서울광장은 이미 응원인파로 가득 찬 모습인데요, 얼마나 모였습니까?



<리포트>



네, 길거리 응원의 메카인 이곳 서울광장엔 이시각 현재 3만여 명의 응원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경기 시작 1시간 반 정도를 앞두고 있는 지금 이곳에선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응원단들의 열기도 더해가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의 잔디가 깔린 부분은 이미 들어설 자리가 없을 정도며 일부 응원단은 차도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상탭니다.



이곳 서울광장엔 아침 일찍부터 길거리 응원단이 몰려와 대형 스크린을 중심으로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광장 전체를 가득 메운 모습입니다.



오늘 길거리 응원은 이곳 서울광장을 비롯해 상암 월드컵경기장과 한강공원, 부산 해운대 등 전국 340여 곳에서 펼쳐져 20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비가 내렸던 지난 그리스 전과는 달리 대체로 맑은 날씨에다 그리스전에서 압승을 거둔 열기까지 더해져 이번 월드컵 기간 최대의 응원인파가 거리로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길거리 응원에 참가한 시민들이 밤늦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과 버스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배차간격도 최대 5분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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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곳곳에서 또 다시 대규모 응원 물결
    • 입력 2010-06-17 19:21:23
    • 수정2010-06-17 19: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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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저녁 아르헨티나 전을 앞두고 서울광장 등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길거리 응원이 펼쳐집니다.

특히 오늘은 날씨까지 좋아 지난 그리스전보다 훨씬 더 많은 응원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상협 기자!

서울광장은 이미 응원인파로 가득 찬 모습인데요, 얼마나 모였습니까?

<리포트>

네, 길거리 응원의 메카인 이곳 서울광장엔 이시각 현재 3만여 명의 응원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경기 시작 1시간 반 정도를 앞두고 있는 지금 이곳에선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응원단들의 열기도 더해가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의 잔디가 깔린 부분은 이미 들어설 자리가 없을 정도며 일부 응원단은 차도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상탭니다.

이곳 서울광장엔 아침 일찍부터 길거리 응원단이 몰려와 대형 스크린을 중심으로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광장 전체를 가득 메운 모습입니다.

오늘 길거리 응원은 이곳 서울광장을 비롯해 상암 월드컵경기장과 한강공원, 부산 해운대 등 전국 340여 곳에서 펼쳐져 20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비가 내렸던 지난 그리스 전과는 달리 대체로 맑은 날씨에다 그리스전에서 압승을 거둔 열기까지 더해져 이번 월드컵 기간 최대의 응원인파가 거리로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길거리 응원에 참가한 시민들이 밤늦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과 버스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배차간격도 최대 5분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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