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 16강 염원 ‘응원 열기’

입력 2010.06.17 (22:06) 수정 2010.06.1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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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팀이 역습을 노렸으면 좋겠네요.



전국 곳곳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뜨거운 응원전이 펼져지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 코엑스로 갑니다.



노태영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곳 서울 코엑스 앞은 일렁이는 붉은 물결로 가득차 있습니다.



모두10만여 명의 시민들이 코엑스 앞 14차로 도로를 가득 메운 채 우리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난 그리스전 승리로 16강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면서, 시민들은 목청껏 우리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며 승리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경기 결과가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조금전 박주영 선수의 자책골에 이어 아르헨티나에 추가골까지 내주자 응원단 곳곳에서는 탄식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응원단은 많은골이 곧 터질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공세에 나설 때마다 모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환호를 지르며 응원의 열기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길거리 응원을 위해 서울 삼성역에서 봉은사 구간 왕복 14개 차로는 현재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질서 유지와 긴급 의료, 청소 등을 맡기 위해 경찰 등 2천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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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곳곳 16강 염원 ‘응원 열기’
    • 입력 2010-06-17 22:06:29
    • 수정2010-06-17 22:44:07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팀이 역습을 노렸으면 좋겠네요.

전국 곳곳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뜨거운 응원전이 펼져지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 코엑스로 갑니다.

노태영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곳 서울 코엑스 앞은 일렁이는 붉은 물결로 가득차 있습니다.

모두10만여 명의 시민들이 코엑스 앞 14차로 도로를 가득 메운 채 우리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난 그리스전 승리로 16강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면서, 시민들은 목청껏 우리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며 승리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경기 결과가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조금전 박주영 선수의 자책골에 이어 아르헨티나에 추가골까지 내주자 응원단 곳곳에서는 탄식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응원단은 많은골이 곧 터질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공세에 나설 때마다 모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환호를 지르며 응원의 열기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길거리 응원을 위해 서울 삼성역에서 봉은사 구간 왕복 14개 차로는 현재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질서 유지와 긴급 의료, 청소 등을 맡기 위해 경찰 등 2천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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