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백사장 응원 물결 ‘넘실’

입력 2010.06.17 (22:06) 수정 2010.06.1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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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해운대 백사장에서도 열띤 응원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은 지난 2002년 월드컵 때 태극 전사가 첫 승리를 거뒀던 곳입니다.



공웅조 기자! 그곳 표정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해운대 백사장에도 온통 붉은 물결입니다.



5만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백사장에서 모여서 한마음으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곳에 모인 부산시민들도 그리스를 상대로 통쾌한 승리를 거둔 태극전사가 오늘 아르헨티나 전에서도 기쁜 소식을 전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탁트인 공간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응원을 할 수 있는 이곳에는 점심 때 부터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경기 1시간 전에 온 백사장이 응원단으로 가득찼습니다.



특히 오늘은 날씨까지 좋아서 같은 티셔츠를 맞춰입고 야광봉을 손에 든 가족과 직장인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2대0으로 지고 있지만 시민들은 대형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지켜보며 우리선수들이 멋진 활약을 보여줄때는 멀리 오륙도까지 들릴 만큼 우렁찬 함성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산은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 대표팀이 첫 승을 거둔 상징적인 장소인만큼 이곳의 뜨거운 기를 받아서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뤄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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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백사장 응원 물결 ‘넘실’
    • 입력 2010-06-17 22:06:29
    • 수정2010-06-17 22: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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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해운대 백사장에서도 열띤 응원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은 지난 2002년 월드컵 때 태극 전사가 첫 승리를 거뒀던 곳입니다.

공웅조 기자! 그곳 표정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해운대 백사장에도 온통 붉은 물결입니다.

5만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백사장에서 모여서 한마음으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곳에 모인 부산시민들도 그리스를 상대로 통쾌한 승리를 거둔 태극전사가 오늘 아르헨티나 전에서도 기쁜 소식을 전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탁트인 공간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응원을 할 수 있는 이곳에는 점심 때 부터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경기 1시간 전에 온 백사장이 응원단으로 가득찼습니다.

특히 오늘은 날씨까지 좋아서 같은 티셔츠를 맞춰입고 야광봉을 손에 든 가족과 직장인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2대0으로 지고 있지만 시민들은 대형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지켜보며 우리선수들이 멋진 활약을 보여줄때는 멀리 오륙도까지 들릴 만큼 우렁찬 함성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산은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 대표팀이 첫 승을 거둔 상징적인 장소인만큼 이곳의 뜨거운 기를 받아서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뤄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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