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호우특보’…중부 강한 소나기

입력 2010.06.1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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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 북부지역에 밤사이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방실 기자!

지금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어딥니까?

<리포트>

네, 발달한 비구름이 경기 북부 지역을 지나면서 한 시간에 20mm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파주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현재 호우주의보로 약화됐고, 동두천과 양주 지역엔 호우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엔 163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또 경기도 양주와 동두천 등지도 10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상공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후에도 중부지방 곳곳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상 강우량은 경기 북부지역에 20에서 60mm,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5에서 40mm 가량입니다.

또 남부 내륙지역에도 오후 늦게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린 뒤 오후에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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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북부 ‘호우특보’…중부 강한 소나기
    • 입력 2010-06-19 07: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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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 북부지역에 밤사이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방실 기자! 지금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어딥니까? <리포트> 네, 발달한 비구름이 경기 북부 지역을 지나면서 한 시간에 20mm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파주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현재 호우주의보로 약화됐고, 동두천과 양주 지역엔 호우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엔 163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또 경기도 양주와 동두천 등지도 10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상공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후에도 중부지방 곳곳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상 강우량은 경기 북부지역에 20에서 60mm,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5에서 40mm 가량입니다. 또 남부 내륙지역에도 오후 늦게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린 뒤 오후에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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