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한국팀 경계…사생 결단”
입력 2010.06.19 (07:50)
수정 2010.06.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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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리스에 패배를 당해 벼랑 끝에 내몰린 우리의 마지막 상대 나이지리아는 가벼운 회복 훈련으로 심기일전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라예르베크 감독은 한국의 팀웍을 경계하면서도 3차전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남아공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이지리아는 2연패를 당한 팀답지 않게 분위기가 밝았습니다.
아프리카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충격을 털어낸 모습이었습니다.
그리스전을 뛴 주전들은 경기장 밖에서 마사지를 받았고, 나머지 선수들은 라예르베크 감독의 지휘 아래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라예르베크 감독은 우리와의 마지막 3차전을 앞두고 잔뜩 긴장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인터뷰>라예르베크(나이지리아 감독) : "한국에는 박지성 같은 유럽 최고의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한두 명의 잘하는 선수를 꼽기보다 한국은 팀 자체로 훌륭합니다."
나이지리아는 우리를 무조건 이겨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는 만큼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라예르베크(나이지리아 감독) : "축구에선 모든 게 가능합니다. 포메이션이 4-4-2가 됐든 4-3-3이 됐든 우리가 어떤 선수를 가지고 있고, 이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타이워와 에치에질레, 두 명의 수비수가 부상중인 나이지리아는 분명 허점이 많은 팀입니다.
이제부터 나이지리아의 모래알 조직력을 파고들 방법을 찾는다면 충분히 승산은 있습니다.
리처스 베이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그리스에 패배를 당해 벼랑 끝에 내몰린 우리의 마지막 상대 나이지리아는 가벼운 회복 훈련으로 심기일전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라예르베크 감독은 한국의 팀웍을 경계하면서도 3차전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남아공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이지리아는 2연패를 당한 팀답지 않게 분위기가 밝았습니다.
아프리카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충격을 털어낸 모습이었습니다.
그리스전을 뛴 주전들은 경기장 밖에서 마사지를 받았고, 나머지 선수들은 라예르베크 감독의 지휘 아래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라예르베크 감독은 우리와의 마지막 3차전을 앞두고 잔뜩 긴장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인터뷰>라예르베크(나이지리아 감독) : "한국에는 박지성 같은 유럽 최고의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한두 명의 잘하는 선수를 꼽기보다 한국은 팀 자체로 훌륭합니다."
나이지리아는 우리를 무조건 이겨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는 만큼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라예르베크(나이지리아 감독) : "축구에선 모든 게 가능합니다. 포메이션이 4-4-2가 됐든 4-3-3이 됐든 우리가 어떤 선수를 가지고 있고, 이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타이워와 에치에질레, 두 명의 수비수가 부상중인 나이지리아는 분명 허점이 많은 팀입니다.
이제부터 나이지리아의 모래알 조직력을 파고들 방법을 찾는다면 충분히 승산은 있습니다.
리처스 베이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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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한국팀 경계…사생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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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6-19 16: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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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 패배를 당해 벼랑 끝에 내몰린 우리의 마지막 상대 나이지리아는 가벼운 회복 훈련으로 심기일전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라예르베크 감독은 한국의 팀웍을 경계하면서도 3차전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남아공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이지리아는 2연패를 당한 팀답지 않게 분위기가 밝았습니다.
아프리카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충격을 털어낸 모습이었습니다.
그리스전을 뛴 주전들은 경기장 밖에서 마사지를 받았고, 나머지 선수들은 라예르베크 감독의 지휘 아래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라예르베크 감독은 우리와의 마지막 3차전을 앞두고 잔뜩 긴장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인터뷰>라예르베크(나이지리아 감독) : "한국에는 박지성 같은 유럽 최고의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한두 명의 잘하는 선수를 꼽기보다 한국은 팀 자체로 훌륭합니다."
나이지리아는 우리를 무조건 이겨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는 만큼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라예르베크(나이지리아 감독) : "축구에선 모든 게 가능합니다. 포메이션이 4-4-2가 됐든 4-3-3이 됐든 우리가 어떤 선수를 가지고 있고, 이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타이워와 에치에질레, 두 명의 수비수가 부상중인 나이지리아는 분명 허점이 많은 팀입니다.
이제부터 나이지리아의 모래알 조직력을 파고들 방법을 찾는다면 충분히 승산은 있습니다.
리처스 베이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그리스에 패배를 당해 벼랑 끝에 내몰린 우리의 마지막 상대 나이지리아는 가벼운 회복 훈련으로 심기일전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라예르베크 감독은 한국의 팀웍을 경계하면서도 3차전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남아공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이지리아는 2연패를 당한 팀답지 않게 분위기가 밝았습니다.
아프리카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충격을 털어낸 모습이었습니다.
그리스전을 뛴 주전들은 경기장 밖에서 마사지를 받았고, 나머지 선수들은 라예르베크 감독의 지휘 아래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라예르베크 감독은 우리와의 마지막 3차전을 앞두고 잔뜩 긴장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인터뷰>라예르베크(나이지리아 감독) : "한국에는 박지성 같은 유럽 최고의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한두 명의 잘하는 선수를 꼽기보다 한국은 팀 자체로 훌륭합니다."
나이지리아는 우리를 무조건 이겨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는 만큼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라예르베크(나이지리아 감독) : "축구에선 모든 게 가능합니다. 포메이션이 4-4-2가 됐든 4-3-3이 됐든 우리가 어떤 선수를 가지고 있고, 이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타이워와 에치에질레, 두 명의 수비수가 부상중인 나이지리아는 분명 허점이 많은 팀입니다.
이제부터 나이지리아의 모래알 조직력을 파고들 방법을 찾는다면 충분히 승산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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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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