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숭숭한 나이지리아 ‘비공개 훈련’

입력 2010.06.21 (06:10) 수정 2010.06.21 (07: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우리의 3차전 상대 나이지리아는 갑자기 훈련을 완전 비공개로 실시하는 등 극도로 보안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2연패로 벼랑끝에 내몰린 만큼 한국전 승리 해법 찾기에 고심하는 흔적이 역력해 보입니다.



남아공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이지리아 선수단이 훈련장에 도착하자 마자 철문이 굳게 닫힙니다.



나이지리아를 담당하는 FIFA의 공식 취재팀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녹취>훈련장 경비원



한국전을 반드시 이겨야하는 나이지리아의 초조함이 엿보였습니다.



<인터뷰>피터사이드(나이지라아 언론담당관)



철조망 사이로 비친 나이지리아 선수들의 표정은 대부분 어두웠습니다.



그리스전에서 퇴장당한 카이타가 살해위협에 시달리는 등 팀 분위기가 극도로 가라앉았기 때문입니다.



라예르베크 감독은 완전 비공개 훈련이란 극약처방을 통해 전력 재정비에 들어갔습니다.



최대한 조용한 환경에서 한국전 승리해법 찾기에 들어간 나이지리아.



갖은 악재에 시달리던 나이지리아는 결국 이렇게 문을 걸어 잠근채 꼭꼭 숨어버렸습니다.



리처스 베이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뒤숭숭한 나이지리아 ‘비공개 훈련’
    • 입력 2010-06-21 06:10:12
    • 수정2010-06-21 07:24:0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우리의 3차전 상대 나이지리아는 갑자기 훈련을 완전 비공개로 실시하는 등 극도로 보안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2연패로 벼랑끝에 내몰린 만큼 한국전 승리 해법 찾기에 고심하는 흔적이 역력해 보입니다.

남아공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이지리아 선수단이 훈련장에 도착하자 마자 철문이 굳게 닫힙니다.

나이지리아를 담당하는 FIFA의 공식 취재팀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녹취>훈련장 경비원

한국전을 반드시 이겨야하는 나이지리아의 초조함이 엿보였습니다.

<인터뷰>피터사이드(나이지라아 언론담당관)

철조망 사이로 비친 나이지리아 선수들의 표정은 대부분 어두웠습니다.

그리스전에서 퇴장당한 카이타가 살해위협에 시달리는 등 팀 분위기가 극도로 가라앉았기 때문입니다.

라예르베크 감독은 완전 비공개 훈련이란 극약처방을 통해 전력 재정비에 들어갔습니다.

최대한 조용한 환경에서 한국전 승리해법 찾기에 들어간 나이지리아.

갖은 악재에 시달리던 나이지리아는 결국 이렇게 문을 걸어 잠근채 꼭꼭 숨어버렸습니다.

리처스 베이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