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통일 세리머니’ 준비
입력 2010.06.21 (06:10)
수정 2010.06.2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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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10/06/21/_Pwi.jpg)
<앵커 멘트>
북한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정대세가 오늘 열릴 포르투갈전에서 특별한 골 세리머니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대세가 준비중인 골 뒷풀이는 통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유니폼 안에 입는 셔츠에 '조국통일'이라고 쓰거나, 한반도 지도를 그려, 골을 넣은 뒤 유니폼을 벗어 보인다는 겁니다.
정대세는 북한의 본선 진출이 확정된 뒤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지난 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북한의 돌풍을 잠재웠던 에우제비우는 북한이 약팀이 아니라며 포르투갈 대표팀 후배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프랑스의 공격수 아넬카가 대표팀에서 전격 퇴출됐습니다.
멕시코전 전반이 끝난 뒤, 질책을 받은 아넬카가 도메네크 감독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며 대들었다는 게 이유입니다.
주장 에브라는 팀 내부의 문제를 언론에 흘려 해를 끼치려는 배신자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에브라 (프랑스 축구대표팀)
알제리전이 끝난 뒤 팬 야유에 비아냥으로 대응했던 루니.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한다며 마지막 슬로베니아전에서 팬들의 더 큰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북한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정대세가 오늘 열릴 포르투갈전에서 특별한 골 세리머니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대세가 준비중인 골 뒷풀이는 통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유니폼 안에 입는 셔츠에 '조국통일'이라고 쓰거나, 한반도 지도를 그려, 골을 넣은 뒤 유니폼을 벗어 보인다는 겁니다.
정대세는 북한의 본선 진출이 확정된 뒤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지난 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북한의 돌풍을 잠재웠던 에우제비우는 북한이 약팀이 아니라며 포르투갈 대표팀 후배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프랑스의 공격수 아넬카가 대표팀에서 전격 퇴출됐습니다.
멕시코전 전반이 끝난 뒤, 질책을 받은 아넬카가 도메네크 감독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며 대들었다는 게 이유입니다.
주장 에브라는 팀 내부의 문제를 언론에 흘려 해를 끼치려는 배신자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에브라 (프랑스 축구대표팀)
알제리전이 끝난 뒤 팬 야유에 비아냥으로 대응했던 루니.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한다며 마지막 슬로베니아전에서 팬들의 더 큰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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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세, ‘통일 세리머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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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1 06:10:13
- 수정2010-06-21 0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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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정대세가 오늘 열릴 포르투갈전에서 특별한 골 세리머니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대세가 준비중인 골 뒷풀이는 통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유니폼 안에 입는 셔츠에 '조국통일'이라고 쓰거나, 한반도 지도를 그려, 골을 넣은 뒤 유니폼을 벗어 보인다는 겁니다.
정대세는 북한의 본선 진출이 확정된 뒤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지난 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북한의 돌풍을 잠재웠던 에우제비우는 북한이 약팀이 아니라며 포르투갈 대표팀 후배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프랑스의 공격수 아넬카가 대표팀에서 전격 퇴출됐습니다.
멕시코전 전반이 끝난 뒤, 질책을 받은 아넬카가 도메네크 감독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며 대들었다는 게 이유입니다.
주장 에브라는 팀 내부의 문제를 언론에 흘려 해를 끼치려는 배신자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에브라 (프랑스 축구대표팀)
알제리전이 끝난 뒤 팬 야유에 비아냥으로 대응했던 루니.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한다며 마지막 슬로베니아전에서 팬들의 더 큰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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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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