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 ‘열광 도가니’

입력 2010.06.2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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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02년 월드컵 사상 첫 승을 거뒀던 부산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갑니다.

이이슬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16강 진출이 확정되면서 이곳 해운대 해수욕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닙니다.

시민들은 특히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 대표팀이 부산에서 월드컵 첫승을 일궈냈던 만큼, 이번 16강 진출 소식을 들은 부산 시민들의 염원은 남다릅니다.

평일 새벽 시간이지만 해운대에는 약 ( )만 명의 시민들이 모였는데요.

부산 시민들 뿐 아니라 여름철을 맞아 부산을 찾은 외지인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바닷가로 몰려들면서 이 곳 해운대해수욕장의 야외응원장 분위기는 세계적인 축제 분위기를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새벽인데다 바닷 바람이 불어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시민들은 이 역사적인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이처럼 하나된 응원의 힘이 결국 우리나라 16강의 역사를 일궈낸 거라며 환호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포함해 부산에서는 아시아드 경기장과 구덕운동장에도 각각 만여 명이 모여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고, 신세계 센텀시티 옥외 주차장과 경성대 콘서트홀 등에서도 붉은 악마들이 힘을 보탰습니다.

지금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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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해수욕장 ‘열광 도가니’
    • 입력 2010-06-23 07:12:0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난 2002년 월드컵 사상 첫 승을 거뒀던 부산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갑니다. 이이슬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16강 진출이 확정되면서 이곳 해운대 해수욕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닙니다. 시민들은 특히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 대표팀이 부산에서 월드컵 첫승을 일궈냈던 만큼, 이번 16강 진출 소식을 들은 부산 시민들의 염원은 남다릅니다. 평일 새벽 시간이지만 해운대에는 약 ( )만 명의 시민들이 모였는데요. 부산 시민들 뿐 아니라 여름철을 맞아 부산을 찾은 외지인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바닷가로 몰려들면서 이 곳 해운대해수욕장의 야외응원장 분위기는 세계적인 축제 분위기를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새벽인데다 바닷 바람이 불어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시민들은 이 역사적인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이처럼 하나된 응원의 힘이 결국 우리나라 16강의 역사를 일궈낸 거라며 환호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포함해 부산에서는 아시아드 경기장과 구덕운동장에도 각각 만여 명이 모여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고, 신세계 센텀시티 옥외 주차장과 경성대 콘서트홀 등에서도 붉은 악마들이 힘을 보탰습니다. 지금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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