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공격 핵 ‘포를란 막아라’

입력 2010.06.24 (22:03) 수정 2010.06.24 (22: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미 두 골을 기록한 에이스 포를란은 결정력도 탁월하고 공격의 출발점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협력수비로 그를 묶어두고 봉쇄해야만, 승산이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그림같은 골로 우리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던 포를란.



8년 전 20대 초 샛별이던 포를란은 우루과이 에이스로 성장해, 이번 대회 세경기 두골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양발을 모두 잘 쓰는데다 슈팅력, 패스능력, 개인기를 겸비해 막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대일 봉쇄가 쉽지 않은 만큼 준비된 협력수비가 필요합니다.



<인터뷰>기성용 : "포를란 매우 뛰어나고 다른 선수도 뛰어나다. 1대1 보다 협력 수비한다."



이번 대회 포를란은 공격 최전방보다 약간 뒤에 포진했습니다.



공격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하다 공간이 나면 중거리 슈팅 등을 통해 직접 골을 노렸습니다.



따라서 미드필드에서부터 압박수비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왼쪽 측면에서, 중앙 부근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오른발로, 차는 패턴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오른발 안쪽으로 감아차는 슈팅력이 탁월하다는 점은 골키퍼가 염두에 둬야하는 대목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루과이 공격 핵 ‘포를란 막아라’
    • 입력 2010-06-24 22:03:38
    • 수정2010-06-24 22:24:04
    뉴스 9
<앵커 멘트>

이미 두 골을 기록한 에이스 포를란은 결정력도 탁월하고 공격의 출발점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협력수비로 그를 묶어두고 봉쇄해야만, 승산이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그림같은 골로 우리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던 포를란.

8년 전 20대 초 샛별이던 포를란은 우루과이 에이스로 성장해, 이번 대회 세경기 두골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양발을 모두 잘 쓰는데다 슈팅력, 패스능력, 개인기를 겸비해 막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대일 봉쇄가 쉽지 않은 만큼 준비된 협력수비가 필요합니다.

<인터뷰>기성용 : "포를란 매우 뛰어나고 다른 선수도 뛰어나다. 1대1 보다 협력 수비한다."

이번 대회 포를란은 공격 최전방보다 약간 뒤에 포진했습니다.

공격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하다 공간이 나면 중거리 슈팅 등을 통해 직접 골을 노렸습니다.

따라서 미드필드에서부터 압박수비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왼쪽 측면에서, 중앙 부근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오른발로, 차는 패턴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오른발 안쪽으로 감아차는 슈팅력이 탁월하다는 점은 골키퍼가 염두에 둬야하는 대목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