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긴장 ‘박지성 무서워요’

입력 2010.06.25 (22:07) 수정 2010.06.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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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루과이 선수들, 하나같이 우리의 주장 박지성 선수를 경계대상  1호로 꼽았습니다.



한국팀을 강팀으로 만드는  주인공이 바로 박지성 선수라는 겁니다.



엄기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결전의 시간!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은 우리팀에 대한 경계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녹취>타바레스(우루과이 감독) : "한국은 매우 위험한 팀입니다. 체력적인 면으로만 볼때도 상당히 위력적입니다."



이런 긴장감 뒤에는 주장 박지성이 있습니다.



미드필더 알레발로는 한국대표팀을 빼어난 팀으로 만드는 주인공은 역시 박지성이라고 밝혔고 박지성의 맞수 포를란조차 가장 주목할 선수로 꼽았습니다.



강철 체력과 최고의 기량을 겸비한 박지성! 그의 존재만으로도 우루과이에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박지성의 힘은 경기장에서는 물론 대표팀을 하나로 모으는 원동력입니다.



함께 즐기는 수평의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면서 경기마다 가장 부지런히 뛰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3게임에서 뛴 거리는 선수중 가장 많은 32.7 km에 이릅니다.



<인터뷰> 박지성(축구 국가 대표) : "그런 타이틀을 얻게 된 것에 대해서는 너무나 기쁘게 생각하고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이기는 거고.."



우루과이가 피파 랭킹 16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앞서지만 주장 박지성의 힘은 또 한번 위력을 발휘할것으로 기대됩니다.



<녹취> "최고의 선수가 없더라도 하나로 힘을 모으면 어떤 강팀도 이길수 있습니다."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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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루과이 긴장 ‘박지성 무서워요’
    • 입력 2010-06-25 22:07:28
    • 수정2010-06-26 12: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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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루과이 선수들, 하나같이 우리의 주장 박지성 선수를 경계대상  1호로 꼽았습니다.

한국팀을 강팀으로 만드는  주인공이 바로 박지성 선수라는 겁니다.

엄기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결전의 시간!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은 우리팀에 대한 경계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녹취>타바레스(우루과이 감독) : "한국은 매우 위험한 팀입니다. 체력적인 면으로만 볼때도 상당히 위력적입니다."

이런 긴장감 뒤에는 주장 박지성이 있습니다.

미드필더 알레발로는 한국대표팀을 빼어난 팀으로 만드는 주인공은 역시 박지성이라고 밝혔고 박지성의 맞수 포를란조차 가장 주목할 선수로 꼽았습니다.

강철 체력과 최고의 기량을 겸비한 박지성! 그의 존재만으로도 우루과이에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박지성의 힘은 경기장에서는 물론 대표팀을 하나로 모으는 원동력입니다.

함께 즐기는 수평의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면서 경기마다 가장 부지런히 뛰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3게임에서 뛴 거리는 선수중 가장 많은 32.7 km에 이릅니다.

<인터뷰> 박지성(축구 국가 대표) : "그런 타이틀을 얻게 된 것에 대해서는 너무나 기쁘게 생각하고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이기는 거고.."

우루과이가 피파 랭킹 16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앞서지만 주장 박지성의 힘은 또 한번 위력을 발휘할것으로 기대됩니다.

<녹취> "최고의 선수가 없더라도 하나로 힘을 모으면 어떤 강팀도 이길수 있습니다."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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