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해안 최고 200mm 장맛비…내일, 전국에 비

입력 2010.06.2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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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밤에 거리응원 나가실 분들 장맛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비가 오겠고 특히 제주와 남부지방엔 최고 200mm의 많은비가 예상됩니다.

신방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주일 만에 다시 북상하기 시작한 장마전선,

제주도에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 들면서 점차 굵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주 산간지역엔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장마전선에서 생긴 비구름은 앞으로 더욱 강해지면서 중부지방으로 북상하겠습니다.

내일 오전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고, 월드컵 16강전이 열리는 밤에도 비가 계속돼 야외응원에 불편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모레 오전부터 비구름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인터뷰> 최주권(기상청 통보관) : "오늘 밤과 내일 오전 사이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특히 한 시간에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 해안지역은 내일 새벽에, 남해안과 지리산 일대엔 내일 아침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우량은 제주도와 남해안에 60에서 최고 200mm,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에 40에서 150, 중부지방은 20에서 60mm정도입니다.

남부지방의 장맛비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제주도는 화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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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남해안 최고 200mm 장맛비…내일, 전국에 비
    • 입력 2010-06-25 22: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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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밤에 거리응원 나가실 분들 장맛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비가 오겠고 특히 제주와 남부지방엔 최고 200mm의 많은비가 예상됩니다. 신방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주일 만에 다시 북상하기 시작한 장마전선, 제주도에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 들면서 점차 굵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주 산간지역엔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장마전선에서 생긴 비구름은 앞으로 더욱 강해지면서 중부지방으로 북상하겠습니다. 내일 오전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고, 월드컵 16강전이 열리는 밤에도 비가 계속돼 야외응원에 불편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모레 오전부터 비구름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인터뷰> 최주권(기상청 통보관) : "오늘 밤과 내일 오전 사이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특히 한 시간에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 해안지역은 내일 새벽에, 남해안과 지리산 일대엔 내일 아침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우량은 제주도와 남해안에 60에서 최고 200mm,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에 40에서 150, 중부지방은 20에서 60mm정도입니다. 남부지방의 장맛비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제주도는 화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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