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

입력 2010.06.26 (21: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엔 서울 영동대로로 가봅니다. 이곳 역시 지금 응원연습이 한창인데요.

박원기 기자, 주말밤이라 더많은 시민들이 모인것 같네요?

<리포트>
네, 경기 시작 시간이 다가오면서 거리 응원에 나서는 시민들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붉은 옷은 기본이고, 태극기를 몸에 두르거나 다양한 분장으로 멋을 낸 사람들도 눈에 많이 띕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신나는 응원가가 밤하늘에 울려 퍼지면서, 이 곳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주말 밤 경기라 출근이나 등교 부담이 없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다른 경기 때보다 부쩍 많아졌습니다.

지금 영동대로 일대엔 대략 5만 명이 모인 것으로 경찰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영동대로는 오늘 새벽 0시부터 삼성역 사거리에서 봉은사 사거리까지 14개 차로 가운데 7개 차로가 통제됐는데요.
응원 인파가 몰리면서 한 시간 전부터는 14개 차로가 전부 통제되고 있는 상탭니다.

우리 대표팀이 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이뤄낼 수 있을지, 거리 응원단의 수많은 눈과 귀는 2시간도 남지 않은 우루과이전에 쏠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동대로에서 KBS뉴스 박원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동대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
    • 입력 2010-06-26 21:38:51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엔 서울 영동대로로 가봅니다. 이곳 역시 지금 응원연습이 한창인데요. 박원기 기자, 주말밤이라 더많은 시민들이 모인것 같네요? <리포트> 네, 경기 시작 시간이 다가오면서 거리 응원에 나서는 시민들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붉은 옷은 기본이고, 태극기를 몸에 두르거나 다양한 분장으로 멋을 낸 사람들도 눈에 많이 띕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신나는 응원가가 밤하늘에 울려 퍼지면서, 이 곳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주말 밤 경기라 출근이나 등교 부담이 없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다른 경기 때보다 부쩍 많아졌습니다. 지금 영동대로 일대엔 대략 5만 명이 모인 것으로 경찰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영동대로는 오늘 새벽 0시부터 삼성역 사거리에서 봉은사 사거리까지 14개 차로 가운데 7개 차로가 통제됐는데요. 응원 인파가 몰리면서 한 시간 전부터는 14개 차로가 전부 통제되고 있는 상탭니다. 우리 대표팀이 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이뤄낼 수 있을지, 거리 응원단의 수많은 눈과 귀는 2시간도 남지 않은 우루과이전에 쏠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동대로에서 KBS뉴스 박원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