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모두 확정…북한, ‘세계 벽’ 실감

입력 2010.06.26 (21:38) 수정 2010.06.2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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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 이제 16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죽음의 조에서 분전한 북한은 3전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조별리그 최종 경기 결과 이진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4년만에 본선에 오른 북한은 1승도 쉽지 않았습니다.



코트디부아르에 전반 14분 선제골에 이어 불과 6분 뒤 한 골을 더 내줬습니다.



홍영조의 프리킥과 정대세의 슈팅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실점으로 3대 0으로 져 3패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브라질과 포르투갈은 0대 0으로 비겨 나란히 1, 2위로 죽음의 조를 통과했습니다.



H조에서는 스페인이 비야와 이니에스타의 연속골로 칠레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골 득실에서 앞선 스페인이 1위, 칠레가 2위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스페인을 꺾었던 스위스는 온두라스와 비겨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16강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우리가 가장 먼저 경기를 치릅니다.



우리가 우루과이를 이기면 미국, 가나전 승자와 8강에서 만납니다.



16강에서는 독일과 잉글랜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승후보로 손색없는 유럽의 강호 4팀 가운데 2팀은 16강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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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강 모두 확정…북한, ‘세계 벽’ 실감
    • 입력 2010-06-26 21:38:53
    • 수정2010-06-26 21: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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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 이제 16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죽음의 조에서 분전한 북한은 3전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조별리그 최종 경기 결과 이진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4년만에 본선에 오른 북한은 1승도 쉽지 않았습니다.

코트디부아르에 전반 14분 선제골에 이어 불과 6분 뒤 한 골을 더 내줬습니다.

홍영조의 프리킥과 정대세의 슈팅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실점으로 3대 0으로 져 3패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브라질과 포르투갈은 0대 0으로 비겨 나란히 1, 2위로 죽음의 조를 통과했습니다.

H조에서는 스페인이 비야와 이니에스타의 연속골로 칠레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골 득실에서 앞선 스페인이 1위, 칠레가 2위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스페인을 꺾었던 스위스는 온두라스와 비겨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16강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우리가 가장 먼저 경기를 치릅니다.

우리가 우루과이를 이기면 미국, 가나전 승자와 8강에서 만납니다.

16강에서는 독일과 잉글랜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승후보로 손색없는 유럽의 강호 4팀 가운데 2팀은 16강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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