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선전 기원 ‘레드 마케팅’ 열풍
입력 2010.06.26 (21:38)
수정 2010.06.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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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강렬한 빨간색 옷 입으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월드컵 덕분에 이런 빨강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이른바, 레드 마케팅 정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태극전사의 경기가 있는 날, 거리는 이글거리는 붉은 함성으로 가득 찹니다.
좀 더 붉게, 남보다 더 튀게!
빨간색을 주된 컬러로 삼은 월드컵 메이크업 제품은 히트 상품이 됐고, 메이크업 강좌는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인터뷰> "지난해보다 월드컵 시즌을 맞이해 빨간색과 잘 어울리는 아이라인과 입술 이런 게 많이 나가고요."
남성복 매장도 온통 붉은색입니다.
허정무 감독이 착용하면 두 골이 터져 ’두 골 타이’라는 별칭이 생긴 이 타이는 붉은 악마의 열정과 허 감독의 카리스마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나이지리아 전 이후엔 두골 타이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고 24일 하루 매출이 80%가 늘었습니다."
본래 사은품으로 준비된 제품이지만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 2백개를 한정으로 팔기로 했습니다.
입고 바르는 것 뿐만이 아닙니다. 요즘엔 먹을거리도 이런 빨간 제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딸기와 토마토 쥬스는 기본, 햄버거도 빨간 소스를 넣어야 잘 팔립니다.
이 매장은 월드컵 기간 동안 음식 담는 접시까지 붉은색으로 바꿨습니다.
<인터뷰>손님:"빨간 음식 먹고 힘내서 응원하면 저희가 꼭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업체들의 붉은색, 레드 마케팅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오늘 강렬한 빨간색 옷 입으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월드컵 덕분에 이런 빨강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이른바, 레드 마케팅 정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태극전사의 경기가 있는 날, 거리는 이글거리는 붉은 함성으로 가득 찹니다.
좀 더 붉게, 남보다 더 튀게!
빨간색을 주된 컬러로 삼은 월드컵 메이크업 제품은 히트 상품이 됐고, 메이크업 강좌는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인터뷰> "지난해보다 월드컵 시즌을 맞이해 빨간색과 잘 어울리는 아이라인과 입술 이런 게 많이 나가고요."
남성복 매장도 온통 붉은색입니다.
허정무 감독이 착용하면 두 골이 터져 ’두 골 타이’라는 별칭이 생긴 이 타이는 붉은 악마의 열정과 허 감독의 카리스마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나이지리아 전 이후엔 두골 타이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고 24일 하루 매출이 80%가 늘었습니다."
본래 사은품으로 준비된 제품이지만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 2백개를 한정으로 팔기로 했습니다.
입고 바르는 것 뿐만이 아닙니다. 요즘엔 먹을거리도 이런 빨간 제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딸기와 토마토 쥬스는 기본, 햄버거도 빨간 소스를 넣어야 잘 팔립니다.
이 매장은 월드컵 기간 동안 음식 담는 접시까지 붉은색으로 바꿨습니다.
<인터뷰>손님:"빨간 음식 먹고 힘내서 응원하면 저희가 꼭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업체들의 붉은색, 레드 마케팅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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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전사 선전 기원 ‘레드 마케팅’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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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6 21:38:57
- 수정2010-06-26 22:07:26
<앵커 멘트>
오늘 강렬한 빨간색 옷 입으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월드컵 덕분에 이런 빨강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이른바, 레드 마케팅 정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태극전사의 경기가 있는 날, 거리는 이글거리는 붉은 함성으로 가득 찹니다.
좀 더 붉게, 남보다 더 튀게!
빨간색을 주된 컬러로 삼은 월드컵 메이크업 제품은 히트 상품이 됐고, 메이크업 강좌는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인터뷰> "지난해보다 월드컵 시즌을 맞이해 빨간색과 잘 어울리는 아이라인과 입술 이런 게 많이 나가고요."
남성복 매장도 온통 붉은색입니다.
허정무 감독이 착용하면 두 골이 터져 ’두 골 타이’라는 별칭이 생긴 이 타이는 붉은 악마의 열정과 허 감독의 카리스마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나이지리아 전 이후엔 두골 타이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고 24일 하루 매출이 80%가 늘었습니다."
본래 사은품으로 준비된 제품이지만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 2백개를 한정으로 팔기로 했습니다.
입고 바르는 것 뿐만이 아닙니다. 요즘엔 먹을거리도 이런 빨간 제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딸기와 토마토 쥬스는 기본, 햄버거도 빨간 소스를 넣어야 잘 팔립니다.
이 매장은 월드컵 기간 동안 음식 담는 접시까지 붉은색으로 바꿨습니다.
<인터뷰>손님:"빨간 음식 먹고 힘내서 응원하면 저희가 꼭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업체들의 붉은색, 레드 마케팅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오늘 강렬한 빨간색 옷 입으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월드컵 덕분에 이런 빨강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이른바, 레드 마케팅 정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태극전사의 경기가 있는 날, 거리는 이글거리는 붉은 함성으로 가득 찹니다.
좀 더 붉게, 남보다 더 튀게!
빨간색을 주된 컬러로 삼은 월드컵 메이크업 제품은 히트 상품이 됐고, 메이크업 강좌는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인터뷰> "지난해보다 월드컵 시즌을 맞이해 빨간색과 잘 어울리는 아이라인과 입술 이런 게 많이 나가고요."
남성복 매장도 온통 붉은색입니다.
허정무 감독이 착용하면 두 골이 터져 ’두 골 타이’라는 별칭이 생긴 이 타이는 붉은 악마의 열정과 허 감독의 카리스마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나이지리아 전 이후엔 두골 타이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고 24일 하루 매출이 80%가 늘었습니다."
본래 사은품으로 준비된 제품이지만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 2백개를 한정으로 팔기로 했습니다.
입고 바르는 것 뿐만이 아닙니다. 요즘엔 먹을거리도 이런 빨간 제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딸기와 토마토 쥬스는 기본, 햄버거도 빨간 소스를 넣어야 잘 팔립니다.
이 매장은 월드컵 기간 동안 음식 담는 접시까지 붉은색으로 바꿨습니다.
<인터뷰>손님:"빨간 음식 먹고 힘내서 응원하면 저희가 꼭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업체들의 붉은색, 레드 마케팅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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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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