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쌀값이 하락이 몇 년째 계속되면서 농가의 주름살이 좀처럼 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벼를 대체할 작목으로 요즘 블루베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재배하기도 쉽고 수익률도 높다고 합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철을 맞은 블루 베리를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자주빛깔의 블루베리는 심은 지 5년 뒤부터 수확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수확한 블루베리는 1킬로그램 단위로 소포장돼 농산물 도매 시장에서 판매됩니다.
<인터뷰> 손경구(재배 농민):"하우스 재배는 엄청 힘들지만 이것은 노지에서 생산해서 일손뿐만 아니라 저렴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
가격은 1kg에 3만 5천원 선, 지난해에 비해 배 가량 올랐습니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안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명국(담양 블루베리 봉산협회회장):"농가에서 벼 재배하는 것보다 10배 이상 더 소득이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블루베리는 묘목값이 비싼 것이 흠이지만 본격 수확에 들어가면 0.3ha(900평)에 5천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5-6년 전부터 벼 대체 작목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블루베리는 해마다 재배면적이 늘어 전남 43헥타르 등 전국적으로 5백ha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란(담양군 농업기술센터):"저희가 2007년부터 식재를 하고있는데 매년 배이상씩 식재 면적이 늘고 있다."
하지만 너도나도 블루베리를 재배할 경우 과잉생산이 우려된다며 농사당국은 소비 추이를 지켜보며 신규 식재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쌀값이 하락이 몇 년째 계속되면서 농가의 주름살이 좀처럼 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벼를 대체할 작목으로 요즘 블루베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재배하기도 쉽고 수익률도 높다고 합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철을 맞은 블루 베리를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자주빛깔의 블루베리는 심은 지 5년 뒤부터 수확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수확한 블루베리는 1킬로그램 단위로 소포장돼 농산물 도매 시장에서 판매됩니다.
<인터뷰> 손경구(재배 농민):"하우스 재배는 엄청 힘들지만 이것은 노지에서 생산해서 일손뿐만 아니라 저렴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
가격은 1kg에 3만 5천원 선, 지난해에 비해 배 가량 올랐습니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안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명국(담양 블루베리 봉산협회회장):"농가에서 벼 재배하는 것보다 10배 이상 더 소득이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블루베리는 묘목값이 비싼 것이 흠이지만 본격 수확에 들어가면 0.3ha(900평)에 5천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5-6년 전부터 벼 대체 작목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블루베리는 해마다 재배면적이 늘어 전남 43헥타르 등 전국적으로 5백ha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란(담양군 농업기술센터):"저희가 2007년부터 식재를 하고있는데 매년 배이상씩 식재 면적이 늘고 있다."
하지만 너도나도 블루베리를 재배할 경우 과잉생산이 우려된다며 농사당국은 소비 추이를 지켜보며 신규 식재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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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대체 작목으로 ‘블루베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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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8 07:53:09
<앵커 멘트>
쌀값이 하락이 몇 년째 계속되면서 농가의 주름살이 좀처럼 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벼를 대체할 작목으로 요즘 블루베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재배하기도 쉽고 수익률도 높다고 합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철을 맞은 블루 베리를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자주빛깔의 블루베리는 심은 지 5년 뒤부터 수확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수확한 블루베리는 1킬로그램 단위로 소포장돼 농산물 도매 시장에서 판매됩니다.
<인터뷰> 손경구(재배 농민):"하우스 재배는 엄청 힘들지만 이것은 노지에서 생산해서 일손뿐만 아니라 저렴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
가격은 1kg에 3만 5천원 선, 지난해에 비해 배 가량 올랐습니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안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명국(담양 블루베리 봉산협회회장):"농가에서 벼 재배하는 것보다 10배 이상 더 소득이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블루베리는 묘목값이 비싼 것이 흠이지만 본격 수확에 들어가면 0.3ha(900평)에 5천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5-6년 전부터 벼 대체 작목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블루베리는 해마다 재배면적이 늘어 전남 43헥타르 등 전국적으로 5백ha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란(담양군 농업기술센터):"저희가 2007년부터 식재를 하고있는데 매년 배이상씩 식재 면적이 늘고 있다."
하지만 너도나도 블루베리를 재배할 경우 과잉생산이 우려된다며 농사당국은 소비 추이를 지켜보며 신규 식재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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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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