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뉴스] 사치 ‘이멜다’ 의정활동 다짐 선서 外

입력 2010.06.30 (12: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하원의원선거에서 당선된 독재자 필리핀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부인 이멜다가 선서를 통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다짐했습니다.



이멜다는 지난 1980년대 필리핀 민주혁명으로 쫓겨날 당시, 구두 3천 켤레와 핸드백 888개를 남겨 ’사치의 대명사’로 알려졌습니다.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외아들 역시 상원의원이 됐고 이멜다의 딸도 가문의 영향력이 여전히 거센 북부 일리코스주 주지사에 당선돼 곧 직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마르코스 가문뿐만 아니라, 필리핀에는 200여 개에 달하는 유력 가문들이 막대한 토지와 기업을 소유한 채,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점쟁이 문어’ 독일 승리 예측



아르헨티나와 독일 국기가 그려진 두 상자.



문어는 독일 국기가 그려진 상자를 선택해 안에 있던 먹이를 삼킵니다.



월드컵 결과를 정확하게 맞춰 이른바 점쟁이 문어로 유명해진 ’폴’이라는 이름의 문어가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8강전에서 독일의 승리를 예언했습니다.



앞서 이 문어는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이 호주와 가나에는 승리하고, 세르비아에는 패할 것을 예고하는 등 경기 결과를 잇따라 맞추면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화제뉴스] 사치 ‘이멜다’ 의정활동 다짐 선서 外
    • 입력 2010-06-30 12:45:05
    지구촌뉴스
최근 하원의원선거에서 당선된 독재자 필리핀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부인 이멜다가 선서를 통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다짐했습니다.

이멜다는 지난 1980년대 필리핀 민주혁명으로 쫓겨날 당시, 구두 3천 켤레와 핸드백 888개를 남겨 ’사치의 대명사’로 알려졌습니다.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외아들 역시 상원의원이 됐고 이멜다의 딸도 가문의 영향력이 여전히 거센 북부 일리코스주 주지사에 당선돼 곧 직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마르코스 가문뿐만 아니라, 필리핀에는 200여 개에 달하는 유력 가문들이 막대한 토지와 기업을 소유한 채,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점쟁이 문어’ 독일 승리 예측

아르헨티나와 독일 국기가 그려진 두 상자.

문어는 독일 국기가 그려진 상자를 선택해 안에 있던 먹이를 삼킵니다.

월드컵 결과를 정확하게 맞춰 이른바 점쟁이 문어로 유명해진 ’폴’이라는 이름의 문어가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8강전에서 독일의 승리를 예언했습니다.

앞서 이 문어는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이 호주와 가나에는 승리하고, 세르비아에는 패할 것을 예고하는 등 경기 결과를 잇따라 맞추면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