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권력 개편…‘인사 태풍·정책 변화’ 예고
입력 2010.07.02 (07:50)
수정 2010.07.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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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민선 5기 지방자치시대에는 단체장과 의회간 여소야대 현상 등 지방권력이 개편되면서 인사 태풍은 물론 행정이나 정책을 둘러싼 변화와 갈등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민선 5기 지방자치의 가장 큰 특징은 지방권력이 야당으로 대거 옮겨갔다는 점입니다.
인천과 강원, 충청과 경남 등 지방정부에 야당 출신 시도지사가 대거 등장했습니다.
야당의 지방 공동정부 구상과 함께 최대 현안인 4대강 사업 반대 등으로 중앙정부와의 마찰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인터뷰> 김진표(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 : "4대강 공사를 저지하고 그 재원으로 더 좋은 일자리 또 복지 수준, 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서..."
단체장과 지방의회 다수당의 당적이 다른 여소야대 현상도 갈등을 낳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구청장의 84%, 시의회의 75%를 야당인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고, 경기도에서는 도의회의 6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반대로 야당이 도지사인 강원과 경남, 충남에서는, 여당이 다수당인 의회와의 마찰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인터뷰> 여상규(한나라당 지방자치안전위원) : "야권단체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부 정책과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
특히, 단체장의 권력 교체로 인사 태풍과 함께 전임자가 추진해온 정책 변경 등 혼선도 우려됩니다.
민선 5기 지방자치가 여-야 공동정부라는 새로운 실험을 통해 효율적인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이번 민선 5기 지방자치시대에는 단체장과 의회간 여소야대 현상 등 지방권력이 개편되면서 인사 태풍은 물론 행정이나 정책을 둘러싼 변화와 갈등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민선 5기 지방자치의 가장 큰 특징은 지방권력이 야당으로 대거 옮겨갔다는 점입니다.
인천과 강원, 충청과 경남 등 지방정부에 야당 출신 시도지사가 대거 등장했습니다.
야당의 지방 공동정부 구상과 함께 최대 현안인 4대강 사업 반대 등으로 중앙정부와의 마찰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인터뷰> 김진표(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 : "4대강 공사를 저지하고 그 재원으로 더 좋은 일자리 또 복지 수준, 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서..."
단체장과 지방의회 다수당의 당적이 다른 여소야대 현상도 갈등을 낳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구청장의 84%, 시의회의 75%를 야당인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고, 경기도에서는 도의회의 6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반대로 야당이 도지사인 강원과 경남, 충남에서는, 여당이 다수당인 의회와의 마찰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인터뷰> 여상규(한나라당 지방자치안전위원) : "야권단체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부 정책과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
특히, 단체장의 권력 교체로 인사 태풍과 함께 전임자가 추진해온 정책 변경 등 혼선도 우려됩니다.
민선 5기 지방자치가 여-야 공동정부라는 새로운 실험을 통해 효율적인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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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권력 개편…‘인사 태풍·정책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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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2 07:50:19
- 수정2010-07-02 10:01:20
<앵커 멘트>
이번 민선 5기 지방자치시대에는 단체장과 의회간 여소야대 현상 등 지방권력이 개편되면서 인사 태풍은 물론 행정이나 정책을 둘러싼 변화와 갈등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민선 5기 지방자치의 가장 큰 특징은 지방권력이 야당으로 대거 옮겨갔다는 점입니다.
인천과 강원, 충청과 경남 등 지방정부에 야당 출신 시도지사가 대거 등장했습니다.
야당의 지방 공동정부 구상과 함께 최대 현안인 4대강 사업 반대 등으로 중앙정부와의 마찰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인터뷰> 김진표(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 : "4대강 공사를 저지하고 그 재원으로 더 좋은 일자리 또 복지 수준, 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서..."
단체장과 지방의회 다수당의 당적이 다른 여소야대 현상도 갈등을 낳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구청장의 84%, 시의회의 75%를 야당인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고, 경기도에서는 도의회의 6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반대로 야당이 도지사인 강원과 경남, 충남에서는, 여당이 다수당인 의회와의 마찰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인터뷰> 여상규(한나라당 지방자치안전위원) : "야권단체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부 정책과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
특히, 단체장의 권력 교체로 인사 태풍과 함께 전임자가 추진해온 정책 변경 등 혼선도 우려됩니다.
민선 5기 지방자치가 여-야 공동정부라는 새로운 실험을 통해 효율적인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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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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