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천 버스추락 사고 속보입니다.
누구에게 과실이 있었는지, 경찰이 책임소재를 밝혀내고 있습니다.
입장따라 말이 엇갈립니다.
먼저, 김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사고 직전의 CCTV 화면을 입수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요금소를 통과한 승용차가 과적 단속 사무실 부근 갓길에 차를 대고, 누군가 차량 옆에 잠시 서 있는 모습과 다시 출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녹취>손일목(인천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마티즈가 톨게이트 지나자마자 오른쪽에 섰었다고 했잖아요. 한 5분동안..진짜 그런가..그 다음에 가서 사고가 났잖아요.."
이 장면과 관련해 차량이 이상하니 고친 뒤에 주행하라고 했다는 인천대교 직원과, 이 직원이 가도 된다고 했다는 승용차 운전자의 말이 엇갈리고 있어 경찰은 대질 조사를 검토중입니다.
경찰은 또 부상당한 사고 버스 운전자가 의식을 되찾았기 때문에 곧 조사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드레일의 부실 여부에 대해서는 오늘 시공사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 데 이어 현장 조사를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사상자 가족들은 인천시가 사고 수습에 무성의 하다며 거칠게 항의했습니다.
<녹취>황병원(유가족 대책위원회 위원장):"장례를 하자는 게 아니고 잠시 임시 분향이라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건데..그러자고 해놓고는 아무도 지금 여여.."
이에 대해 정병일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유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인천 버스추락 사고 속보입니다.
누구에게 과실이 있었는지, 경찰이 책임소재를 밝혀내고 있습니다.
입장따라 말이 엇갈립니다.
먼저, 김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사고 직전의 CCTV 화면을 입수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요금소를 통과한 승용차가 과적 단속 사무실 부근 갓길에 차를 대고, 누군가 차량 옆에 잠시 서 있는 모습과 다시 출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녹취>손일목(인천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마티즈가 톨게이트 지나자마자 오른쪽에 섰었다고 했잖아요. 한 5분동안..진짜 그런가..그 다음에 가서 사고가 났잖아요.."
이 장면과 관련해 차량이 이상하니 고친 뒤에 주행하라고 했다는 인천대교 직원과, 이 직원이 가도 된다고 했다는 승용차 운전자의 말이 엇갈리고 있어 경찰은 대질 조사를 검토중입니다.
경찰은 또 부상당한 사고 버스 운전자가 의식을 되찾았기 때문에 곧 조사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드레일의 부실 여부에 대해서는 오늘 시공사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 데 이어 현장 조사를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사상자 가족들은 인천시가 사고 수습에 무성의 하다며 거칠게 항의했습니다.
<녹취>황병원(유가족 대책위원회 위원장):"장례를 하자는 게 아니고 잠시 임시 분향이라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건데..그러자고 해놓고는 아무도 지금 여여.."
이에 대해 정병일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유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버스추락 사고’ 관련자 책임 조사
-
- 입력 2010-07-05 21:59:09
![](/data/news/2010/07/05/2123435_90.jpg)
<앵커 멘트>
인천 버스추락 사고 속보입니다.
누구에게 과실이 있었는지, 경찰이 책임소재를 밝혀내고 있습니다.
입장따라 말이 엇갈립니다.
먼저, 김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사고 직전의 CCTV 화면을 입수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요금소를 통과한 승용차가 과적 단속 사무실 부근 갓길에 차를 대고, 누군가 차량 옆에 잠시 서 있는 모습과 다시 출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녹취>손일목(인천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마티즈가 톨게이트 지나자마자 오른쪽에 섰었다고 했잖아요. 한 5분동안..진짜 그런가..그 다음에 가서 사고가 났잖아요.."
이 장면과 관련해 차량이 이상하니 고친 뒤에 주행하라고 했다는 인천대교 직원과, 이 직원이 가도 된다고 했다는 승용차 운전자의 말이 엇갈리고 있어 경찰은 대질 조사를 검토중입니다.
경찰은 또 부상당한 사고 버스 운전자가 의식을 되찾았기 때문에 곧 조사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드레일의 부실 여부에 대해서는 오늘 시공사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 데 이어 현장 조사를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사상자 가족들은 인천시가 사고 수습에 무성의 하다며 거칠게 항의했습니다.
<녹취>황병원(유가족 대책위원회 위원장):"장례를 하자는 게 아니고 잠시 임시 분향이라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건데..그러자고 해놓고는 아무도 지금 여여.."
이에 대해 정병일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유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
-
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김건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