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외국 품종보다 맛과 육질이 월등히 좋은 토종닭이 농가에 보급돼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토종닭은 두 해전 복원에 성공한 우리 고유의 재래닭의 유전자원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천8년 복원돼 농가에서 기르고 있는 우리 고유의 재래닭입니다.
외래종에 비해 맛과 육질은 월등하지만 성장 기간이 길고 몸집이 작은 게 흠입니다.
지난해 말, 재래닭의 우수한 맛을 유지하면서 일반 육계처럼 성장이 빠른 '우리맛닭'을 품종 개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강보석(박사/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품종이 복원된 재래종을 기반으로 성장이 빠른 닭과 알을 잘 낳는 종자를 이용해서 우리맛닭을 생산하게 됩니다."
우리맛닭은, 일반 육계보다 활동량이 많아 질병에 강할 뿐만 아니라, 쫄깃한 맛을 느끼게 하는 콜라겐 성분이 10% 이상 많고 필수 아미노산도 고루 분포돼 상품성도 높습니다.
<인터뷰>라현환(양계농가) : "질병에 강하기 때문에 더 오래 장기간 키워서 닭의 고유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판매가 시작돼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주수(부안군 진서면) : "질긴 편인데 우리맛닭은 먹어보니까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전국의 양계농가 9곳에 종계 3만 5천 마리를 기술이전하고, 오는 2천12년까지 6백만 마리 이상의 우리맛닭을 시중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외국 품종보다 맛과 육질이 월등히 좋은 토종닭이 농가에 보급돼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토종닭은 두 해전 복원에 성공한 우리 고유의 재래닭의 유전자원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천8년 복원돼 농가에서 기르고 있는 우리 고유의 재래닭입니다.
외래종에 비해 맛과 육질은 월등하지만 성장 기간이 길고 몸집이 작은 게 흠입니다.
지난해 말, 재래닭의 우수한 맛을 유지하면서 일반 육계처럼 성장이 빠른 '우리맛닭'을 품종 개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강보석(박사/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품종이 복원된 재래종을 기반으로 성장이 빠른 닭과 알을 잘 낳는 종자를 이용해서 우리맛닭을 생산하게 됩니다."
우리맛닭은, 일반 육계보다 활동량이 많아 질병에 강할 뿐만 아니라, 쫄깃한 맛을 느끼게 하는 콜라겐 성분이 10% 이상 많고 필수 아미노산도 고루 분포돼 상품성도 높습니다.
<인터뷰>라현환(양계농가) : "질병에 강하기 때문에 더 오래 장기간 키워서 닭의 고유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판매가 시작돼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주수(부안군 진서면) : "질긴 편인데 우리맛닭은 먹어보니까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전국의 양계농가 9곳에 종계 3만 5천 마리를 기술이전하고, 오는 2천12년까지 6백만 마리 이상의 우리맛닭을 시중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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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닭 농가 보급…소비자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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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8 07:42:23

<앵커멘트>
외국 품종보다 맛과 육질이 월등히 좋은 토종닭이 농가에 보급돼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토종닭은 두 해전 복원에 성공한 우리 고유의 재래닭의 유전자원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천8년 복원돼 농가에서 기르고 있는 우리 고유의 재래닭입니다.
외래종에 비해 맛과 육질은 월등하지만 성장 기간이 길고 몸집이 작은 게 흠입니다.
지난해 말, 재래닭의 우수한 맛을 유지하면서 일반 육계처럼 성장이 빠른 '우리맛닭'을 품종 개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강보석(박사/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 "품종이 복원된 재래종을 기반으로 성장이 빠른 닭과 알을 잘 낳는 종자를 이용해서 우리맛닭을 생산하게 됩니다."
우리맛닭은, 일반 육계보다 활동량이 많아 질병에 강할 뿐만 아니라, 쫄깃한 맛을 느끼게 하는 콜라겐 성분이 10% 이상 많고 필수 아미노산도 고루 분포돼 상품성도 높습니다.
<인터뷰>라현환(양계농가) : "질병에 강하기 때문에 더 오래 장기간 키워서 닭의 고유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판매가 시작돼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주수(부안군 진서면) : "질긴 편인데 우리맛닭은 먹어보니까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전국의 양계농가 9곳에 종계 3만 5천 마리를 기술이전하고, 오는 2천12년까지 6백만 마리 이상의 우리맛닭을 시중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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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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