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충전] 옷 입기가 겁나요, ‘머핀살’ 빼기

입력 2010.07.08 (08:58) 수정 2010.07.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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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여름만큼은 기필코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멋진 옷맵시를 자랑하겠다고 다짐한 분 많으시죠?

그런데 좀체로 빼기 힘든 살이 있다고요?

바로 옆구리에 울룩불룩 튀어나와 옷맵시를 망치는 이른 바 <머핀살>입니다.

오늘 고민사연 주신 주부와 함께 머핀살 관리법 확실히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흥겨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주부들, 땀이 한 바가지입니다.

<녹취> "옆구리, 엉덩이, 어깨, 얼굴 살 빼고 싶어요. 제일 큰 고민은 여기 있는 머핀살이에요."

<녹취> "아이 하나 낳고 늘고, 둘 낳고 늘고~ 늘어가는 게 이거예요. 머핀살!"

주부들의 영원한 숙제, 옆구리 머핀살!

속 시원하게 빼는 방법 없을까요?

바지를 입었을 때 튀어 나온 살이 빵 종류인 머핀처럼 불룩하게 튀어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별칭, 머핀살!

머핀살 때문에 고민이라는 30대 주부 나미경씨를 만나봤습니다.

<녹취> "제가 보기에는 정말 멀쩡해 보여도 숨겨진 살들이 정말 많아요. 한 번 보실래요?"

아이를 낳은 후 생겼다는데, 좀처럼 빼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밸리댄스 강사 시절 입었던 옷은 이미 작아진 지 오래.

<녹취> "이 살들을 어떡해, 속상해~"

실력은 녹슬지 않았지만 튀어나온 머핀살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녹취> "머핀살 때문에 주변 친구들이나 신랑한테‘너 뱃속에다가 훌라후프 넣고 다니냐’는 그런 소리도 들었어요. 머핀살, 정말 해결할 수 없을까요?"

주부의 고민 해결, 행복충전이 나섰는데요.

먼저, 주부의 몸상태를 알아봤는데요.

복부지방은 표준치를 훨씬 넘어 선 상태였습니다.

< 인터뷰> 장재식(한의사) : "(주부에게) 머핀살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폭식하고 장기능이 떨어져서 내장기관자체가 늘어나 있는 거죠. 운동이 부족하다보면 힘이 약해져서 또 쉽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고요 세 번째는 스트레스입니다. 원래 스트레스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견디기 위한 호르몬인데 스트레스를 견디기 위해서 에너지를 비축을 시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뱃살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일반적인 살은 뼈와 근육에 붙어있는데요, 복부에는 뼈가 없고 근육이 거의 없어서 지방층이 쌓이기 쉽고 옆으로 퍼지기가 쉬운 것입니다.

그래서 더 탄력이 없고 빼기도 힘든 것이죠.

<녹취> "이번에 이 검사를 받고 나니까 정말 머핀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머핀살을 없애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

머핀살을 없애기 위한 솔루션 첫 번째!

포만감은 높이고~ 칼로리는 낮춘 요리입니다.

<인터뷰> 이혜정(요리연구가) : "닭가슴살 샐러드는 한 접시 다 드셔도 160칼로리 정도, 쥬키니 호박 샐러드는 120칼로리 정도 될 텐데요. 오늘 두 가지 다 포만감은 넉넉히 주고 단백질 함량은 늘려서 다이어트에 좋은 샐러드입니다."

굳이 시금치나 새싹채소가 아니어도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드레싱의 칼로리도 중요합니다.

닭가슴살 샐러드의 칼로리는 160칼로리!

밥 한 공기 300칼로리의 절반 수준입니다.

그리고 비타민 A가 풍부한 쥬키니호박!

애호박보다 조금 더 통통해 돼지호박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데친 호박과 두부를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입니다.

<녹취> "재료들이 다 집에 있으니까 어렵지는 않을 것 같아요."

<녹취> "정말 맛있어요~"

깔끔한 맛은 물론이고 부담스럽지 않는 칼로리~ 머핀살 고민하는 주부들에게 딱입니다.

보기 싫은 머핀살 !

간단한 동작으로도 해결 할 수 있는데요.

<인터뷰> 머슬잭(헬스트레이너) : "사실 복부운동만 해서 뱃살이 빠지지 않거든요. 전신운동을 이끌어 가면서 전체적인 칼로리 소모를 하면서 집중적으로 복부의 자극을 시켜주셔야 해요."

하체를 이용한 머핀살 빼기!

고무장갑 등을 이용, 힘을 주어 늘어뜨린다음 왼쪽 다리를 앞으로 내민 후 허리를 비틀어줍니다.

골프 치는 동작을 이용해도 좋은데요 골프채 대신 아령이나 물통을 사용해도 됩니다.

이 동작은 단순하게 근육만 생기는 운동이 아니라 체지방까지 태운다고 하네요.

동작 후, 꼭 해 줘야 할 게 있는데요.

<인터뷰> 머슬잭(헬스트레이너) : "여성분들은 근력운동을 하신 후에 스트레칭을 해줘야 근육을 가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배우시는 동작은 하루에 20분 정도 하시고 다이어트를 위한 식이요법이 같이 병행이 된다면 올여름에는 원하시는 비키니를 입을 수 있을 겁니다."

<녹취> "감사합니다. 비키니 꼭 입어야죠."

<녹취> "파이팅!"

주부들의 영원한 숙제, 옆구리 머핀살-

건강을 위해, 자신감 넘치는 삶을 위해 지금부터 머핀살 관리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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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충전] 옷 입기가 겁나요, ‘머핀살’ 빼기
    • 입력 2010-07-08 08:58:12
    • 수정2010-07-08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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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여름만큼은 기필코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멋진 옷맵시를 자랑하겠다고 다짐한 분 많으시죠? 그런데 좀체로 빼기 힘든 살이 있다고요? 바로 옆구리에 울룩불룩 튀어나와 옷맵시를 망치는 이른 바 <머핀살>입니다. 오늘 고민사연 주신 주부와 함께 머핀살 관리법 확실히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흥겨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주부들, 땀이 한 바가지입니다. <녹취> "옆구리, 엉덩이, 어깨, 얼굴 살 빼고 싶어요. 제일 큰 고민은 여기 있는 머핀살이에요." <녹취> "아이 하나 낳고 늘고, 둘 낳고 늘고~ 늘어가는 게 이거예요. 머핀살!" 주부들의 영원한 숙제, 옆구리 머핀살! 속 시원하게 빼는 방법 없을까요? 바지를 입었을 때 튀어 나온 살이 빵 종류인 머핀처럼 불룩하게 튀어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별칭, 머핀살! 머핀살 때문에 고민이라는 30대 주부 나미경씨를 만나봤습니다. <녹취> "제가 보기에는 정말 멀쩡해 보여도 숨겨진 살들이 정말 많아요. 한 번 보실래요?" 아이를 낳은 후 생겼다는데, 좀처럼 빼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밸리댄스 강사 시절 입었던 옷은 이미 작아진 지 오래. <녹취> "이 살들을 어떡해, 속상해~" 실력은 녹슬지 않았지만 튀어나온 머핀살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녹취> "머핀살 때문에 주변 친구들이나 신랑한테‘너 뱃속에다가 훌라후프 넣고 다니냐’는 그런 소리도 들었어요. 머핀살, 정말 해결할 수 없을까요?" 주부의 고민 해결, 행복충전이 나섰는데요. 먼저, 주부의 몸상태를 알아봤는데요. 복부지방은 표준치를 훨씬 넘어 선 상태였습니다. < 인터뷰> 장재식(한의사) : "(주부에게) 머핀살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폭식하고 장기능이 떨어져서 내장기관자체가 늘어나 있는 거죠. 운동이 부족하다보면 힘이 약해져서 또 쉽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고요 세 번째는 스트레스입니다. 원래 스트레스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견디기 위한 호르몬인데 스트레스를 견디기 위해서 에너지를 비축을 시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뱃살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일반적인 살은 뼈와 근육에 붙어있는데요, 복부에는 뼈가 없고 근육이 거의 없어서 지방층이 쌓이기 쉽고 옆으로 퍼지기가 쉬운 것입니다. 그래서 더 탄력이 없고 빼기도 힘든 것이죠. <녹취> "이번에 이 검사를 받고 나니까 정말 머핀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머핀살을 없애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 머핀살을 없애기 위한 솔루션 첫 번째! 포만감은 높이고~ 칼로리는 낮춘 요리입니다. <인터뷰> 이혜정(요리연구가) : "닭가슴살 샐러드는 한 접시 다 드셔도 160칼로리 정도, 쥬키니 호박 샐러드는 120칼로리 정도 될 텐데요. 오늘 두 가지 다 포만감은 넉넉히 주고 단백질 함량은 늘려서 다이어트에 좋은 샐러드입니다." 굳이 시금치나 새싹채소가 아니어도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드레싱의 칼로리도 중요합니다. 닭가슴살 샐러드의 칼로리는 160칼로리! 밥 한 공기 300칼로리의 절반 수준입니다. 그리고 비타민 A가 풍부한 쥬키니호박! 애호박보다 조금 더 통통해 돼지호박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데친 호박과 두부를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입니다. <녹취> "재료들이 다 집에 있으니까 어렵지는 않을 것 같아요." <녹취> "정말 맛있어요~" 깔끔한 맛은 물론이고 부담스럽지 않는 칼로리~ 머핀살 고민하는 주부들에게 딱입니다. 보기 싫은 머핀살 ! 간단한 동작으로도 해결 할 수 있는데요. <인터뷰> 머슬잭(헬스트레이너) : "사실 복부운동만 해서 뱃살이 빠지지 않거든요. 전신운동을 이끌어 가면서 전체적인 칼로리 소모를 하면서 집중적으로 복부의 자극을 시켜주셔야 해요." 하체를 이용한 머핀살 빼기! 고무장갑 등을 이용, 힘을 주어 늘어뜨린다음 왼쪽 다리를 앞으로 내민 후 허리를 비틀어줍니다. 골프 치는 동작을 이용해도 좋은데요 골프채 대신 아령이나 물통을 사용해도 됩니다. 이 동작은 단순하게 근육만 생기는 운동이 아니라 체지방까지 태운다고 하네요. 동작 후, 꼭 해 줘야 할 게 있는데요. <인터뷰> 머슬잭(헬스트레이너) : "여성분들은 근력운동을 하신 후에 스트레칭을 해줘야 근육을 가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배우시는 동작은 하루에 20분 정도 하시고 다이어트를 위한 식이요법이 같이 병행이 된다면 올여름에는 원하시는 비키니를 입을 수 있을 겁니다." <녹취> "감사합니다. 비키니 꼭 입어야죠." <녹취> "파이팅!" 주부들의 영원한 숙제, 옆구리 머핀살- 건강을 위해, 자신감 넘치는 삶을 위해 지금부터 머핀살 관리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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