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는 보통 선명한 색깔과 헤엄치는 모습을 눈으로 즐기는 관상용 물고기인데 이런 잉어를 애완용으로 기르는 양식업자가 있습니다.
사람 손바닥에서 먹이를 먹는 잉어. 수면 위로 건져 올려도 싫어하는 기색 없이 손바닥에서 먹이를 먹습니다.
애완용 잉어를 기른 다카하시 씨입니다.
다카하시 씨는 먹이를 주는 사이 손으로 쓰다듬어도 달아나지 않는 잉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녹취> 다카하시 요시유키(잉어 양식업자) : "물고기 중에서 가장 잘 따릅니다. 열대어, 해수어, 금붕어도 길러 봤지만 잉어가 가장 머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몇 대에 걸쳐 양식되고 있는 잉어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 만져도 그다지 스트레스를 받거나 겁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카하시 씨는 잉어를 관상용이 아닌 애완용으로 판매함으로써 판매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닭 날리기 대회 눈길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닭 날리기 대회가 주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의 작은 마을. 높이 4미터의 나무탑 위에 우편함처럼 생긴 발사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마을 전통인 닭 날리기 대회를 위해 마련된 장비입니다.
참가자들은 발사대에 닭은 올려놓은 후 진공 흡입구를 통해 닭을 발사대 밖으로 밀어냅니다.
가장 멀리 날아간 닭이 그 해의 승자가 됩니다.
대회에 참가한 닭에게는 '토비 케이스,' '프리실라'와 같은 예쁜 이름도 지어집니다.
25년 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자선기금을 모아 학교와 도서관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자선기금으로 소방서도 갖게 됐고 학교와 도서관에도 도움을 줬습니다."
지금까지 3천 마리 이상의 닭이 참가했지만, 개에 물려 부상을 입은 것 외에는 단 한 번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사람 손바닥에서 먹이를 먹는 잉어. 수면 위로 건져 올려도 싫어하는 기색 없이 손바닥에서 먹이를 먹습니다.
애완용 잉어를 기른 다카하시 씨입니다.
다카하시 씨는 먹이를 주는 사이 손으로 쓰다듬어도 달아나지 않는 잉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녹취> 다카하시 요시유키(잉어 양식업자) : "물고기 중에서 가장 잘 따릅니다. 열대어, 해수어, 금붕어도 길러 봤지만 잉어가 가장 머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몇 대에 걸쳐 양식되고 있는 잉어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 만져도 그다지 스트레스를 받거나 겁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카하시 씨는 잉어를 관상용이 아닌 애완용으로 판매함으로써 판매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닭 날리기 대회 눈길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닭 날리기 대회가 주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의 작은 마을. 높이 4미터의 나무탑 위에 우편함처럼 생긴 발사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마을 전통인 닭 날리기 대회를 위해 마련된 장비입니다.
참가자들은 발사대에 닭은 올려놓은 후 진공 흡입구를 통해 닭을 발사대 밖으로 밀어냅니다.
가장 멀리 날아간 닭이 그 해의 승자가 됩니다.
대회에 참가한 닭에게는 '토비 케이스,' '프리실라'와 같은 예쁜 이름도 지어집니다.
25년 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자선기금을 모아 학교와 도서관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자선기금으로 소방서도 갖게 됐고 학교와 도서관에도 도움을 줬습니다."
지금까지 3천 마리 이상의 닭이 참가했지만, 개에 물려 부상을 입은 것 외에는 단 한 번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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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뉴스] 사람 손바닥에 올라오는 애완용 잉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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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8 13:17:13

잉어는 보통 선명한 색깔과 헤엄치는 모습을 눈으로 즐기는 관상용 물고기인데 이런 잉어를 애완용으로 기르는 양식업자가 있습니다.
사람 손바닥에서 먹이를 먹는 잉어. 수면 위로 건져 올려도 싫어하는 기색 없이 손바닥에서 먹이를 먹습니다.
애완용 잉어를 기른 다카하시 씨입니다.
다카하시 씨는 먹이를 주는 사이 손으로 쓰다듬어도 달아나지 않는 잉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녹취> 다카하시 요시유키(잉어 양식업자) : "물고기 중에서 가장 잘 따릅니다. 열대어, 해수어, 금붕어도 길러 봤지만 잉어가 가장 머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몇 대에 걸쳐 양식되고 있는 잉어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 만져도 그다지 스트레스를 받거나 겁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카하시 씨는 잉어를 관상용이 아닌 애완용으로 판매함으로써 판매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닭 날리기 대회 눈길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닭 날리기 대회가 주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의 작은 마을. 높이 4미터의 나무탑 위에 우편함처럼 생긴 발사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마을 전통인 닭 날리기 대회를 위해 마련된 장비입니다.
참가자들은 발사대에 닭은 올려놓은 후 진공 흡입구를 통해 닭을 발사대 밖으로 밀어냅니다.
가장 멀리 날아간 닭이 그 해의 승자가 됩니다.
대회에 참가한 닭에게는 '토비 케이스,' '프리실라'와 같은 예쁜 이름도 지어집니다.
25년 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자선기금을 모아 학교와 도서관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자선기금으로 소방서도 갖게 됐고 학교와 도서관에도 도움을 줬습니다."
지금까지 3천 마리 이상의 닭이 참가했지만, 개에 물려 부상을 입은 것 외에는 단 한 번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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