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해외연예]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은?

’토크쇼 여왕’의 전성기는 현재 진행형이었습니다.



올해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 1위’에 오프라 윈프리가 선정됐습니다.



지난해에는 안젤리나 졸리에 밀려 2위를 기록했지만 1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것인데요.



윈프리는 올해까지 총 4번이나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습니다.



<녹취> 오프라 윈프리(방송인) : "내년 1월1월 저는 오랫동안 꿈꿔온 제 방송국을 출범시킬 것입니다."



세계적인 팝가수 비욘세의 상승세도 무섭습니다.



비욘세는 지난해 순회공연, 음반판매 등을 통해 8천7백만 달러, 우리 돈 천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는데요.



더불어 인터넷 검색횟수, 신문·잡지 보도횟수 등 5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 ’영향력 있는 유명인 2위’를 차지했습니다.



3위는 영화 ’아바타’로 다시 흥행의 제왕이 된 제임스 캐머런 감독!



’아바타’는 캐머런 감독의 전작인 ’타이타닉’을 누르고 세계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했는데요.



또한, 전 세계 전 분야에 걸쳐 3D 열풍을 몰고왔습니다.



<녹취> 제임스 캐머런(감독) : "관객은 3D를 통해 더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현실을 잊고 영화 속 현실에 빠져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이 효과를 발휘한 걸까요?



4위는 엽기 패션과 돌출 행동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수 레이디 가가가 차지했습니다.



레이디 가가가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 명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최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제치고 생존 인물로는 처음으로 관계 맺기 사이트인 ’페이스북’ 팬 숫자가 천만 명을 돌파해 화제가 됐죠.



<녹취> 레이디 가가(가수) : "빌보드 차트를 석권했다니 정말 기쁘고 영광입니다."



성추문으로 곤욕을 치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도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우즈는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 5위로 선정됐는데요.



하지만 최근 금지 약물 복용 의혹과 관련해 FBI의 조사를 받는 등 황제의 굴욕은 아직 끝나지 않은듯합니다.



클릭! 해외연예였습니다.